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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민주당 처절히 각성 중...반성하는 크기만큼 많이 일하겠다"

기사입력 : 2022년05월18일 16:26

최종수정 : 2022년05월18일 16:26

"민주당, 정쟁 집어치우고 똑바로 일해야"
"오직 '일'하겠다...'일'로 답하겠다"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6·1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시작을 하루 앞두고 "반성하는 크기만큼 더 많이 '일'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 위원장은 18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금 우리 민주당은 처절하게 반성하고 각성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인천=뉴스핌] 정일구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후보가 14일 오전 인천 계양구 이재명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2.05.14 mironj19@newspim.com

이 위원장은 "지난 선거에서 일꾼이 아닌 심판자를 선택하며 민주당에 매를 드신 이유를 잘 알고 있다"며 "민주당을 믿고 권한을 몰아줬는데 믿었던 민주당마저 마음에 들지 않았다. 통탄의 심정으로 반성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 민주당이 해야 할 일은 간명하다"며 "소모적 정쟁을 집어치우고 오직 국민 삶만 바라보며 똑바로 일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위원장은 "더 이상 국민께서 회초리 정도로 인내해주지 않을 것"이라며 "주권자 명령대로 똑바로 일 못하면 민주당은 끝"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우리 역사의 진보는 늘 민주 진영이 각성할 때였다"며 "민주당이 정신만 차리면 국민의 삶은 거침없이 개선될 것"이라고 민주당의 각성을 촉구했다.

아울러 "국민의 부름만 바라보며 예열의 피치를 올리고 있다"며 "오직 '일'이다. '일'하겠다. '일'로 답하겠다"며 거듭 '일꾼론'을 강조했다.

hong9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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