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745가구…청주일반산단 약 3만여명 근무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SK에코플랜트와 GS건설은 다음달 '청주 SK뷰 자이'를 분양한다고 19일 밝혔다.
청주 SK뷰 자이는 '봉명 주공아파트 1단지' 일원을 재건축한 아파트다. 충북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 193번지 일원에 들어선다. 지하 2층~지상 29층, 14개 동, 총 1745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전용면적 59~101㎡ 1097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청주 SK뷰 자이' 투시도 [자료=SK에코플랜트] 2022.05.19 sungsoo@newspim.com |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물량은 ▲59㎡A 125가구 ▲59㎡B 110가구 ▲59㎡C 90가구 ▲74㎡ 262가구 ▲84㎡ 450가구 ▲101㎡ 60가구다.
단지 맞은편에는 청주일반산업단지가 있으며 SK하이닉스, LG화학 등에 약 3만여명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다. 또한 정부의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특별조치법으로 지난해 1월 청주 오창과학산업단지 일대가 2차전지 특화단지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간접 수혜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방사광가속기, 청주테크노폴리스, 청주밀레니엄타운 등 개발사업들도 예정돼 있다. 입주는 2024년 6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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