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봉사 리더자 양성 목표
[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농협은 제22기 여성대학 및 행복나눔 아카데미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임성재 농협중앙회 광양시지부장을 비롯해 여성대학 총동창회 임원과 농협임직원, 여성대학과 행복나눔 아카데미 수강생 등 총 150여 명이 참석했다.
제22기 여성대학·행복나눔 아카데미 개강식 [사진=광양농협] 2022.05.20 ojg2340@newspim.com |
광양농협은 여성의 교육을 통한 삶의 질 향상과 사회참여 확대, 나아가 지역 사회와 농업·농촌의 발전에 공헌하는 여성리더 양성을 위해 매년 여성대학 과정을 운영해 오고 있다.
이번 교육과정은 ▲건강 ▲경제 ▲여성 ▲협동조합 ▲인문학 ▲자녀교육 ▲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구성돼 있다. 오는 8월 4일까지 총 14회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는 특히 여성대학 입문과정인 22기 여성대학과 기존 졸업생들을 대상으로 심화과정으로 꾸려진 '행복나눔 아카데미'를 동시에 열어 그동안 코로나19로 침체되어 있던 복지사업의 재개를 알렸다.
허순구 광양농협 조합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여성대학 과정에 입학하신 입학생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지원사업을 펼쳐 여성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복지증진과 권익신장을 위한 활동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양농협 여성대학은 1990년 6월 '광양농협 주부대학'이라는 명칭으로 출범해 현재까지 20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그간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와 농촌 일손 돕기, 기부 활동, 행복나눔 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는 지역의 대표 봉사단체로 활동하고 있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