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교육청은 학교 밖 통합지원을 위한 충북학습종합클리닉센터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충북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학습 지원 대상 학생에게 학습, 심리, 정서, 돌봄 등 유형별 맞춤형 학습지원으로 기초학력부터 미래학력 까지 보장하는 기초학력 향상 학습지원 기관이다.
![]() |
충북학습종합클리닉센터 운영.[사진 =충북교육청] 2022.05.23 baek3413@newspim.com |
2014년부터 운영을 시작해 도내 초·중 학습지원대상학생과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학습서비스를 제공한다.
충북 도내 6개 지역거점이 설치· 운영되고 있으며 3월 1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진천거점을 비롯해 방학 중에도 지역거점별 캠프 운영이나 집중 지원이 계속 진행되며, 연중 수시로 신청 가능하다.
지원 서비스에는 방과후 1대 1 학습코칭, 수업협력코칭, 전문기관 연계 지원, 난독증 학생 지원 등이 있다.
진단결과 치료가 필요한 학생은 최대 90만원까지 치료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복합적인 요인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에게 직접 찾아가 맞춤형 지원하는 충북학습종합클리닉센터 등을 비롯해 앞으로도 체계적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충북교육청은 지난해 3907명의 학생을 지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