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홈런왕 야구교실' 재개강
월 4만8000원, 선수출신 강사진이 지도
[서울=뉴스핌] 채명준 기자 = 서울특별시체육시설관리사업소가 목동 다목적구장에서 오는 6월 4일부터 오는 10월 30일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22년도 어린이 홈런왕 야구교실(홈런왕 야구교실)'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홈런왕 야구교실은 2010년에 개설되어 진행되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 2월부터 중단됐다가 이번에 목동 다목적구장에서 재개강 하게 됐다.
어린이 홈런왕 야구교실 [사진=서울시] |
시에서는 저렴하면서도 질 좋은 강습수준을 유지하기 위해 한국연식야구연맹(KSBF)으로부터 선수출신의 전문 강사진과 심판을 지원받아 강습을 진행한다.
강습내용은 송구, 포구, 타격, 야구규칙 및 이론 등이며 더불어 팀 대항 경기 등 실제 경기도 진행한다. 저학년, 고학년으로 구분해 체계적이고 즐겁게 야구를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심판의 기본자세, 판정방법 등 심판에 대한 이론과 실습 과정도 병행한다.
아울러 상대에 대한 관심, 야구시합을 통한 상대에 대한 예절 등 프로그램 진행시 인성 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어린이 야구교실은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부드러우면서도 실제 야구공과 같은 느낌의 연식 야구공을 사용한다. 야구장비 또한 무료로 대여해 참가자들의 개별 장비 준비에 대한 부담도 줄였다.
야구교실 수강료는 월 4회(매주 1회, 1회당 80분) 4만8000원이며 평일(목,금요일)과 주말(토,일요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강습 장소는목동운동장 다목적구장이다.
수강신청은 오는 26일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이다.
Mrnobod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