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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입견은 이제 그만... 이륜차 안전교육 받는 라이더들 [뉴스핌 줌인]

기사입력 : 2022년05월25일 19:13

최종수정 : 2022년08월03일 09:11

한국교통안전공단 서울본부 - 도로교통공단 서울지역본부, 2022년 서울형 이륜차 교통안전체험교육 진행

2022년 서울형 이륜차 교통안전체험교육 참여하는 라이더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한국교통안전공단 서울본부와 도로교통공단 서울지역본부는 지난 17일부터 '2022년 서울형 이륜차 교통안전체험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배달산업 성장에 따라 늘어나는 이륜차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진행했다.

25일 오전 서울 강남운전면허시험장에서 약 20여명의 라이더들이 교육을 받고 있었다. 시작은 이론 교육으로 시작한다. 30분간 교통법규 및 사고관련 이론교육을 받는다. 이후 보호장구를 착용하고 참가자들은 2시간 30분간 이륜차 운전을 통해 실습교육을 받는다. 이륜차 운행 경력에 따라 노란, 파란 조끼가 지급됐다. 노란색은 초보자, 파란색은 경력자들이 선택했다.직접 신청을 통해 모인 교육생들이기에 교육 참여도가 높았다. 

라이더들이 교통법규 교육을 받고 있다.
라이더들이 이륜차 운행 안전 교육을 받고 있다.
강남운전면허시험장에서 라이더들이 교관과 함께 달리고 있다.
안전장구 작용은 필수~
이륜차로 외나무 다리 건너기?
 교관의 뒤를 따라 줄지어 이동하는 라이더들.
교관의 뒤를 따라 좌우로 이동하며 교육을 받고 있다.

참가자들중에 눈길을 끄는 한 교육생이 있었다. 이륜차가 너무 타고 싶어서 찾아 왔다고 한다. 여성 참가자 였는데 이륜차 운행 경력이 전무한 상황이었다. 교관은 체력이 너무 부족해 보여 첫 교육에 이륜차를 끌고다니는 연습을 시켰다. 그리고 다시 찾아오면 교육을 해 주겠다고 약속을 했다고 한다. 그 교육생이었다. 2시간 가량 교육을 받은 여성은 결국 시험장의 도로를 달렸다. 

처음으로 도로를 달리는 라이더... 교관이 집중 교육을 했다.

교육은 2주간 총 12회 시행된다. 교육대상은 배달 라이더지만 교육을 희망하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한국교통안전공단 서울본부는 장비 제공과 실습교육을 담당하고 도로교통공단 서울지역본부는 법정교육, 강남운전면허시험장은 부지를 제공하고 있다.

도로교통공단 서울지역본부 관계자는 "올 하반기에도 교육이 예정되어 있다" 며 "많은 라이더들이 교육에 참여해 2륜차 사고가 줄어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leeh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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