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뉴스핌] 조은정 기자 = 이낙연 민주당 전 대표는 26일 "영광이 영광스럽게 더 발전할 수 있도록 김준성 후보에게 다시 한번 행정을 맡겨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와 이개호 국회의원이 유세 지원을 위해 전남 영광군을 찾아 3선에 도전하는 김준성 영광군수 후보와 민주당 지역 후보들과 함께 합동유세 총력전을 펼쳤다.
김준성 후보 선거대책위에 따르면 이날 유세장에는 이낙연 전 대표와 이개호 의원, 김준성 영광군수 후보, 도.군의원 후보 등을 포함한 군민, 지지자 3000여 명이 참석했다.
[영광=뉴스핌] 조은정 기자= 6·1지방선거가 6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26일 오후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가 전남 영광군 터미널시장에서 김준성 영광군수 후보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2022.05.26 ej7648@newspim.com |
이낙연 전 대표는 최근 김준성 후보가 이뤄낸 KH건설과의 최대 사업비 5000억원 민자 유치와 관련 "KH그룹은 대표적으로 서울 지역 유명 호텔인 하이야트 호텔을 운영하는 그룹으로 이번 김준성 후보와의 민자유치 체결은 영광군의 계속적인 발전에 밑거름이 될 것이다"고 역설했다.
이 전 대표는 "KH건설 모기업인 KH그룹은 임직원 1만2000여명, 총자산만 4조원에 육박하는 국내 굴지의 기업이다. 특히 배상윤 회장은 영광 출신으로 그동안 지역발전 기금과 지역민을 위한 기부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와 같이 김준성 영광군수 후보의 능력은 군민들께서 더 잘 아시리라 믿는다"며 "김 후보를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소속 후보들을 적극적으로 밀어주시리라 믿는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개호 의원은 "김준성 후보와 함께 도 군의원 후보들이 하나가 될 때 당당하게 중앙에서 예산을 가져올 수 있다"며 "전남의 중심 영광에서 전남의 발전을 이끌수 있도록 민주당을 선택해주시라"고 간곡히 호소했다.
마지막으로 김 후보는 "책임질 수 있는 공약, 실현 가능한 약속을 하겠다"며 "약속을 지키는 사람, 정직한 사람, 자기 말에 책임을 지는 사람, 기호 1번 김준성을 선택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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