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정윤 기자= 하나은행은 의료 정밀진단 플랫폼 기업 엔젠바이오와 VIP 헬스케어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하나은행과 엔젠바이오가 고객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복합적인 건강상태 파악 ▲필요한 건강정보 제공 ▲맞춤 관리방법 등을 제공하는 건강관리 서비스의 마중물 역할을 한다는데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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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석(오른쪽) 하나은행 자산관리그룹 부행장과 최대출 엔젠바이오 대표이사가 26일 오후 서울 중구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에서 VIP 헬스케어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은행) |
하나은행은 자산관리&라이프스타일 웹진 하나원큐M에 의학 전문의의 다양한 건강관련 정보를 엔젠바이오로부터 제공받고, 전국 PB센터를 순회하며 '신(新) 5060 건강 점프 업'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엔젠바이오는 오는 6~7월 영업1부 PB센터와 압구정 PB센터 등 하나은행 2개 영업점에 헬스케어 상담부스를 마련하고, VIP손님 대상으로 ▲마이크로바이옴(장내 미생물) 검사 ▲DTC 개인 유전자 검사 ▲헬스케어 상담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하나은행 WM본부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손님의 건강까지 케어하는 토탈 라이프케어 서비스로 한층 더 강화된 서비스를 구축하게 됐다"며 "향후 마이헬스케어 데이터 제휴를 통해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부분까지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jyo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