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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확진자 548명...'주말효과' 끝나며 급증

기사입력 : 2022년05월31일 10:21

최종수정 : 2022년05월31일 10:22

누적확진자 51만명 돌파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지난 23일을 기점으로 감소세를 보였던 확진자가 주말효과 여파 이후 다시 급증했다.

대전시는 31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548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일(174명) 대비 374명 증가한 수치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감소세가 이어지면서 신규 확진자가 4개월여 만에 6000명대를 기록한 30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보건소에 마련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6139명이다. 지난 1월 19일(5804명) 이후 131일 만에 최소치를 경신했다. 일일 사망자는 9명으로 7개월여 만에 한 자릿수를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수는 178명이다. 2022.05.30 mironj19@newspim.com

지난 17일 50만명을 넘어섰던 누적확진자는 14일 만에 51만명을 돌파했다. 오늘(31일) 0시 기준 51만37명째로 시 인구의 35.3%가 코로나19에 한 번 이상 감염됐다.

구별 확진자 수는 유성구에서 168명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고 서구 156명, 중구 86명, 동구 84명, 대덕구 54명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 24일부터 30일까지 주간 평균 확진자는 523명으로 지난주(793명) 대비 271명 감소한 수치를 보였다.

한편 대전 거주 확진자 중 사망자는 연이틀 집계되지 않았다.

jongwon34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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