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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도금공장서 노동자 2명 화학물질 배합 중 질식

기사입력 : 2022년06월01일 14:57

최종수정 : 2022년06월01일 14:57

[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 인천 부평의 도금공장에서 노동자 2명이 화학물질 배합 작업을 하던 중 질식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1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25분께 인천시 부평구 십정동에 있는 도금공장에서 50대 A씨와 60대 B씨가 시안화수소 배합 작업을 하던 중 질식했다.

호흡곤란 증상을 보인 이들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시안화수소는 독성이 강해서 허용 농도를 초과하는 양을 흡입하면 인체에 치명적일 수 있다.

소방 당국 관계자는 "B씨는 쓰러지면서 물건에 부딪혀 얼굴을 조금 다쳤으며 2명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말했다.

hjk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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