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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율] 인천 48.9% 전국 평균 밑돌아…국회의원 보선 계양 56.1%

기사입력 : 2022년06월02일 00:42

최종수정 : 2022년06월02일 00:42

[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6·1 지방선거 인천지역 투표율이 전국 평균을 밑돌았다.

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30분 투표 종료 후 잠정 집계한 결과 인천 투표율은 48.9%로 전국 평균 50.9%보다 2% 포인트 낮았다.

인천의 투표율은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광주(37.7%)와 대구(43.2%), 전북(48.7%)에 이어 4번째로 낮았다.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2022.05.30 seo00@newspim.com

인천의 이번 지방선거 투표율은 두달여 전인 지난 3월 치러진 대통령 선거 74.8%보다 25% 포인트 이상 낮게 나타났다.

인천 10개 군·구 투표율은 옹진군이 67.2%로 가장 높았고 강화군(61.9%), 계양(56.1%), 동구(54.9%), 연수(51.7%) 순으로 집계됐다.

옹진· 강화군을 제외한 구 가운데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인 계양구는 이번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진 계양을의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계양을 보선은 더불어민주당 전 대선 후보이자 지방선거 총괄선대위원장인 이재명 후보와 정치 초년생인 국민의힘 윤형선 후보가 접전을 벌이면서 큰 관심을 모았다.

지역 정치권 관계자는 "다른 지역에 비해 낮은 '토박이' 비율과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고른 출신지별 인구 구성 특성이 인천의 낮은 투표율의 요인 중 하나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hjk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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