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이장우 대전시장 당선..."첫 과업은 일류 경제도시 만드는 것"

기사입력 : 2022년06월02일 05:00

최종수정 : 2022년06월02일 06:09

[대전=뉴스핌] 김수진 오종원 기자 =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이장우 국민의힘 대전시장 후보가 민선8기 대전시장으로 당선됐다. 이장우 당선인은 2일 새벽 4시 18분 기준 30만3938표(득표율 51.23%)를 얻어 28만9283표(득표율 48.76%)를 얻은 허태정 더불어민주당 시장 후보를 불과 2.47%p 격차로 이겼다.

1일 저녁부터 서구 둔산동에 위치한 이장우 후보 선거사무소에는 지지자들이 모여들었다. 2일 새벽 3시 포털사이트 등에 당선유력이 표기되자 선거사무소 안은 박수와 함께 당선 축하 인사를 건네는 목소리로 가득찼다.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이장우 국민의힘 대전시장 후보가 민선8기 대전시장으로 당선됐다. 2022.06.02 jongwon3454@newspim.com

이 당선인은 새벽 3시 반이 넘은 시각 선거 사무소로 돌아와 지지자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날 이 당선인의 어머니와 이양희 전 국회의원이 자리해 의미를 더했다.

이 당선인은 이 자리에서 "대전에 국회의원이나 단체장이 한 명도 없음에도 헌신적으로 도와준 여러분 덕분에 여기까지 왔다"며 "제 승리는 이 자리에 있는 분들의 승리"라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열심히 일하는 시장으로 남고 싶다"며 "대전을 일류 경제도시로 만드는 것이 첫 과업이며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을 안정적으로 이끌기 위해 대통령 공약 이행준비도 함께 할 것"이라고 밝혔다.

허태정 현 대전시장이 추진하던 트램방식의 도시철도 2호선 추진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이 당선인은 "트램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추진할 지 보완할 지 시민께 여쭙고 하겠다"며 "3,4,5호선은 당과도 상의됐다. 동시 추진하되 교통 수요를 따져 단계적으로 건설하겠다"고 관련 보완 계획을 밝혔다.

끝으로 이 당선인은 "헌신적으로 도와준 여러분 덕분에 이 자리에 섰다"며 "고마움을 잊지 않기 위해 열심히 일한 시장으로 남겠다"고 강조했다.

nn041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