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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석 송파구청장 당선인 "공정과 상식에 걸맞는 구정 펼칠 것"

기사입력 : 2022년06월02일 13:30

최종수정 : 2022년06월02일 13:30

58.2% 지지율로 현 구청장 크게 앞서
창의와 혁신 구정으로 지역발전 자신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서강석 송파구청장 당선인(국민의힘)이 공정과 상식을 바탕으로 수준높은 구정을 펼칠 것을 약속했다.

서 당선인은 2일 "저의 승리가 아니라 존경하는 67만 구민 모두의 위대한 승리"라며 "당 경선을 거치고 현직구청장과 선거를 치렀다. 과분한 지지와 성원을 해주신 구민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송파구청장에 출마한 서강석 국민의힘 후보 [사진=서강석 후보]

서 당선인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송파구청장 선거에서 58.2%의 지지율로 현 구청장인 박성수 더불어민주당 후보(41.7%)를 16.5%p라는 여유있는 격차로 따돌리고 당선됐다.

그는 "공정과 상식의 구정, 친절하며 수준 높은 구정을 펼치라는 구민의 명령을 받들겠다. 무거운 책임감과 시대적 사명감을 느낀다. 열과 성을 다해 직분을 수행하겠다. 창의와 혁신의 구정을 펼쳐서 송파를 다시 뛰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다시 한번 구민께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 민주주의의 꽃인 선거를 축제처럼 치르며 함께 경쟁한 박성수 후보께도 심심한 위로와 감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서강석 송파구청장 당선인 프로필

▲1957년생 ▲서울시립대학교 행정학박사 ▲청와대 행정관 ▲서울시 1급 공무원 

peterbreak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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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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