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대전시, 비상대비 및 민방위 워크숍 개최

기사입력 : 2022년06월03일 10:41

최종수정 : 2022년06월03일 10:41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는 지난 2일 시청 충무시설에서 북한의 핵 위협에 실질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비상대비 및 민방위 분야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워크숍은 대전시와 자치구 비상대비업무담당자(충무계획) 담당자, 지역 군부대·경찰청·소방본부 관계자, 관내 중점관리대상업체 관계자 등 총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점관리대상업체 기관 소개와 충무계획 소개, 비상대비 및 민방위분야 발전방안 토의 등의 진행됐다.

대전시는 지난 2일 시청 충무시설에서 북한의 핵 위협에 실질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비상대비 및 민방위 분야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사진=대전시] 2022.06.03 nn0416@newspim.com

워크숍에서는 최근 고도화되고 있는 북한의 핵 위협에 대비하면서 비상대비 및 민방위분야의 실질적인 발전방안 마련을 위한 토의가 있었다. 충무계획의 개선사항에 대한 다양한 의견도 제시됐다.

또 지난 3월부터 2개월여 간 진행됐던 민방위 정기검열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보고하고 개선사항을 논의했다. 32사단에서는 운영중인 통합방위작전 재난안전망 (PS-LTE) 활용 방안에 대한 토의도 진행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비상시 중점관리대상업체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올해 을지연습시 관내 중점관리대상업체간 긴밀한 연락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또 대량살상무기(WMD) 공격시 대응 과제와 관련한 도상연습과 현안과제 토의시 적극 참여 하는 등 민관협력 파트너십을 구축하는데도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문상훈 시 사회재난과장은 "이번 워크숍은 매년 충무계획 수립과 비상대비훈련시 고질적인 문제의 하나로 지적받아온 행정기관 위주의 일방적인 진행과 지역 공동체의 참여 저조, 충무계획 실효성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비상대비 관련 모든 공동체가 참여하는 워크숍을 통해 우리 지역의 위기대비 능력을 개선하고 비상대비계획의 실효성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워크숍에는 ▲관세청, 산림청, 조달청 등 정부기관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조폐공사, KT&G 등 공기업과 한국기계연구원, 한국원자력연구원 등 국책연구기관 ▲충남대병원, 을지대병원, 금성백조, 계룡건설 등 대학병원과 건설업체 등이 참석했다.

nn041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