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대전 동구청장으로 당선된 박희조 국민의힘 동구청장 당선인은 2일 "대전의 시작과 발전을 이끈 중심지 동구의 명예와 위상을 회복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박희조 당선인은 이날 오후 당선 소감문을 통해 "선거사무원들과 직원, 당원동지, 가족분들이 계시지 않았다면 저는 이 자리에 없습니다"라며 지지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대전 동구청장으로 당선된 박희조 국민의힘 동구청장 후보는 2일 "대전의 시작과 발전을 이끈 중심지 동구의 명예와 위상을 회복하겠다"며 당선 소감을 밝혔다. [사진=박희조 후보 선거사무소] 2022.06.02 jongwon3454@newspim.com |
이어 "동구는 혁신도시 문제부터 대청호 규제완화 문제, 동서 교육격차 문제에 이르기까지 산적한 현안이 많다"며 "선거에서 약속드린 공약을 반드시 임기 내 실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모두 함께 잘사는 동구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 쏟겠다"며 "균형 잡힌 구정을 이끌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한편 박희조 동구청장 당선인은 대전 동구청장 선거에서 51.99%를 득표해 재선에 도전했던 더불어민주당 황인호 후보(48.40%)를 3.59%p 격차로 누르고 민선 8기 대전 동구청장에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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