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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특화증권사 '무용론'...금융위, 속빈정책으로 증권사 '외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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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신청공고 지원 미달...5월로 기한 연장
상상인증권 탈락...DS·케이프 증권 2곳 선정
중기 IPO도 대형증권사 독식...제도 실효성 '글쎄'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최근 제 4기 중소기업 특화 금융투자회사(중기특화증권사)가 선정됐다. 기존 유지중이던 증권사 5곳에 DS투자증권, 케이프투자증권 2곳이 더 추가됐다. 하지만 증권사들의 반응은 '냉랭'하다. 당초 금융위원회(금융위)가 지난 4월 중기특화증권사 공고를 냈다가 지원자가 많지 않자 신청 접수기간을 늘려가면서 추가신청을 받았기 때문이다. 실질적인 혜택이 많지 않자 증권사들의 외면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위는 지난 4월 11일 중기특화 증권사 지정 신청 공고를 내고 같은 달 20일까지 신청을 받았지만 지원 미달로 지난 5월 9일까지 연장했다. 신청기한이 늘자 뒤늦게 관심 있는 증권사가 지원하면서 가까스로 8곳을 채웠다. 

앞서 금융위는 지난해 말 자본시장법 시행령 개정안을 통해 기존 5개 증권사 선정에서 8개 증권사 내외로 확대했다. 제도가 '유명무실'하다는 오명을 벗고 경쟁촉진 유발을 위해서다.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2021.10.22 tack@newspim.com

이번 중기특화증권사 제도에는 2년 전 지정된 기존 5개 증권사(유진투자증권, 이베스트투자증권, 코리아에셋투자증권, IBK투자증권, SK증권) 외에 3곳이 더 신청했다. DS투자증권, 케이프투자증권, 상상인증권은 지난달 19일 금융위에서 기업설명 프리젠테이션(PT)를 진행했다. 이 결과 상상인증권은 조건 미달로 탈락했다. 

중기특화증권사 제도는 금융위가 지난 2016년부터 중·소형 증권사 중에서 중소기업과 관련한 기업금융업무에 특화된 회사를 육성하기 위해 운영 중인 제도다. 2년 단위로 지정하고 있다. 금융위는 기존 중기특화증권사 가운데 실적이 2번 연속 저조할 경우 자격을 취소하고 있다. 

그동안 증권업계 일각에선 중기특화 증권사에 대한 제도적 지원이 미미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다. 중기특화 증권사의 지원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코스닥 지정자문 혜택, 중소기업의 신용공여 허용 등 인센티브를 강화하고, 중소기업금융 혜택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줄곧 내왔다. 

실제 중소기업의 기업공개(IPO) 대부분을 대형 증권사가 장악하는 상황에서 중기특화 증권사로 선정돼도 실질적인 이득이 없다는 불만이 적지 않다. 특히 중소벤처기업들의 기업금융 규모가 작아 수익이 적다는 불평도 나온다. 금융위도 업계의 요구를 듣고 있지만 그렇다할 강화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가까스로 관련 사업 예산을 유지하고 있다는 얘기가 나올 정도여서다. 

증권업계 한 관계자는 "정권이 바뀌면서 중소형 증권사에 대한 지원이 시들해지는 것 아니냐는 얘기도 나온다"며 "초기 금융당국 지원때는 중소형 증권사가 받는 혜택이 어느정도 있었다지만 근래 들어선 이 제도마저 없어지는 것 아니냐는 얘기도 나온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이번 중기특화 증권사 수가 늘긴 했지만 신청을 할지 안할지 고민을 했던 증권사들이 있었다"며 "올해부턴 금융위가 8곳 안팎으로 확대하는 등 지원책을 늘리겠다고 했지만 막상 적용되는 혜택이 많지 않아 실효성이 있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az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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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언팩] 베일 벗은 갤S26 [샌프란시스코=뉴스핌] 김정인 기자 = 25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팰리스 오브 파인 아트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 현장은 행사 시작과 동시에 환호로 가득 찼다. 갤럭시를 상징하는 사각별이 대형 스크린에 떠오르자 객석 곳곳에서 함성이 터졌고, 노태문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부문장 사장이 무대에 오르자 분위기는 한층 고조됐다. 삼성전자는 이날 갤럭시 S26 시리즈를 공개하며 이를 '3세대 스마트폰'으로 규정했다. 핵심은 '에이전틱 인공지능(AI)'이다. 사용자의 명령을 기다리는 기기를 넘어, 맥락을 이해하고 먼저 예측·제안·행동하는 '행동하는 AI'로의 전환을 공식화했다. [샌프란시스코=뉴스핌] 김정인 기자 =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사장이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 발표를 마치고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26.02.26 kji01@newspim.com [샌프란시스코=뉴스핌] 김정인 기자 =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사장(가운데)이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 행사에서 발표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26.02.26 kji01@newspim.com 노 사장은 "모든 획기적인 기술은 처음에는 경이로움으로 등장하지만, 역사를 바꾸는 기술은 인프라가 되면서 조용히 배경으로 스며든다"며 "AI가 지금 바로 그 지점에 서 있다"고 말했다. 이어 "AI는 누구나, 어디서나, 별도의 전문 지식 없이 작동해야 한다"며 "여러분이 인식하기도 전에 필요를 예측하는 스마트폰, 습관을 학습하고 실시간으로 적응하는 스마트폰, 여러분을 대신해 행동하는 스마트폰. 이것이 바로 에이전틱 AI 폰"이라고 강조했다. [샌프란시스코=뉴스핌] 김정인 기자 =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사장(가운데)이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 행사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2026.02.26 kji01@newspim.com ◆ 행사장 가득 채운 'AI 인프라' 선언 이날 행사에는 북미를 비롯해 유럽·아시아 등 세계 각지에서 온 미디어와 인플루언서, 파트너 등 14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 시작 1시간 전부터 입구에는 긴 줄이 형성됐고, 참석자들은 스마트폰을 꺼내 들고 무대 연출을 촬영하거나 체험존 동선을 확인하느라 분주했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관람객들은 새로 공개된 기기를 직접 체험하기 위해 발걸음을 재촉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26 울트라를 활용해 '갤럭시 언팩 2026' 행사를 촬영했다. [사진=공동취재단] [샌프란시스코=뉴스핌] 김정인 기자 =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 현장. 2026.02.26 kji01@newspim.com [샌프란시스코=뉴스핌]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에 참석한 인파의 모습. 김정인 기자 = 2026.02.26 kji01@newspim.com [샌프란시스코=뉴스핌] 김정인 기자 = 케데헌을 연출한 글로벌 영화 감독 매기 강(Maggie Kang)이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에 참석한 모습. 2026.02.26 kji01@newspim.com 삼성전자는 이번 무대를 글로벌 영화 감독 매기 강과 협업해 연출했다. 매기 강은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KPop Demon Hunters)'를 연출한 차세대 크리에이터로, 이번 언팩에서는 크리에이티브 자문으로 참여했다. 행사 기획 단계부터 발표 메시지 구성, 초청장 콘셉트, 무대 연출 요소 등 전반적인 스토리텔링에 관여했다는 설명이다. ◆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 시연에 박수 이날 가장 큰 반응이 터진 순간 중 하나는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 시연이었다. 측면에서 화면이 보이지 않도록 제어하는 장면이 공개되자 객석에서는 박수와 환호가 이어졌다. 50대 미국인 남성 스태프는 "미국은 대중교통 이용이 상대적으로 덜하긴 하지만 회사나 차량 이동 중 타인의 시선이 부담스러운 상황은 많다"며 "보호 필름처럼 화면이 어두워지지 않으면서 사생활을 지킬 수 있다는 점에서 혁신적"이라고 평가했다. [샌프란시스코=뉴스핌] 김정인 기자 =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 현장의 모습.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존에 인파가 몰려있다.2026.02.26 kji01@newspim.com [샌프란시스코=뉴스핌] 김정인 기자 =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 현장. 2026.02.26 kji01@newspim.com 에이전틱 AI에 대한 반응도 이어졌다. 삼성 멤버십 프로그램을 통해 행사에 참석한 20대 한국 남성은 "AI가 알아서 행동한다고 생각하면 어렵지 않다"며 "실생활에서 바로 쓰일 것 같고 경쟁사 대비 앞선 느낌이 강하다"고 말했다. 미국 조지아에서 온 삼성 멤버십 참가자는 "나이토그래피는 인플루언서에게 게임체인저가 될 수 있다"며 "작은 스마트폰 하나로 전문가급 영상 촬영이 가능하다는 점이 큰 매력"이라고 밝혔다. 또 다른 20대 미국인 여성 스태프는 "현장에서 나우 넛지 기능은 특히 고령층이나 활동이 어려운 사용자에게도 유용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많다"고 전했다. [샌프란시스코=뉴스핌] 김정인 기자 =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에 전시된 갤럭시 S26 시리즈의 모습. 2026.02.26 kji01@newspim.com [샌프란시스코=뉴스핌] 김정인 기자 =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에 전시된 갤럭시 버즈4 시리즈의 모습. 2026.02.26 kji01@newspim.com ◆ '3세대 스마트폰' 비전 공식화 이번 언팩은 AI를 전면에 내세워 '3세대 스마트폰'의 방향성을 공식화한 자리였다. 노 사장은 "AI는 인프라가 되어야 한다"며 "더 많은 사람에게 접근 가능해야 하고(Reach), 누구나 보편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열려 있으며(Openness), 신뢰를 기반으로 작동해야 한다(Confidence)"고 강조했다. 이어 "보안과 프라이버시를 기본값으로 설계한 AI만이 일상의 기반이 될 수 있다"며 "갤럭시는 책임 있는 AI 경험을 통해 모바일의 다음 단계를 열어가겠다"고 했다. [샌프란시스코=뉴스핌] 김정인 기자 =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사장(가운데)이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 행사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2026.02.26 kji01@newspim.com kji01@newspim.com 2026-02-26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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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 255억원 포기 이유는?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민희진 오케이 레코즈 대표가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관철동 교원 챌린지홀에서 하이브와의 "255억원을 내려놓는대신 현재 진행중인 모든 소송과 분쟁을 중단하라"는 기자회견을 마치고 차량에서 취재진과 대화하고 있다. 서울중앙지법은 지난 12일 민 대표 등 3명이 하이브를 상대로 제기한 풋옵션 행사에 따른 주식매매대금 청구 소송을 인용하고, 하이브가 민 전 대표에게 255억 원을 지급하라고 명령했으며 하이브는 항소했다. 2026.02.25 yym58@newspim.com   2026-02-25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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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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