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한국대중골프장협회가 8일 대전 KTX 역사 내 회의실에서 대중골프장 임직원을 대상으로 대중골프장 안전·위생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안전 교육을 하는 김태영 상근 부회장. [사진= 대중골프장협] |
임기주 대중골프장협회 회장은 "지난 4월 협회에서 골프장 안전·위생 매뉴얼 증보판을 발간, 전회원사에 배포하는 등 대중골프장 안전사고 제로화에 노력을 하고 있다. 하지만 '골프 카트 전복 및 타구 사고, 낙뢰, 골프장 연못(워터 해저드) 익사 사고 등 골프장 내에서 크고 작은 각종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응급조치법과 안전 장비 사용법을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위생교육은 '골프장 안전·위생 매뉴얼. 안전은 생명이다'의 저자인 김태영 상근부회장이 주요 사고 사례와 관련 법규 소개, 서울소방방재본부 구급지도의사를 역임한 김진화 외과병원장을 초빙하여 초기 응급조치 관련 현장에서 취해야 할 핵심내용을 교육하여 참가자들의 많은 호평을 받았다.
협회는 골프장 안전사고는 중대재해처벌법(중대시민재해) 적용이 검토되는 등 골프장의 안전 및 보건 확보 의무가 한층 강화되고 있어 임직원 모두가 관련 법규를 정확히 숙지하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 '골프장 안전사고 제로화'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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