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명연마·나우코스 선정...해외마케팅·금융지원 등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테크노파크는 올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대명연마를 지정하고 9일 현판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세종테크노파크에 따르면 대명연마는 연마지를 생산하는 전문기업으로 지난 1995년 설립해 2019년 스타기업으로 선정된 후 맞춤형 지원으로 특수패턴의 연마지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김명묵 대명연마 대표이사와 김현태 원장.[사진=세종테크노파크] goongeen@newspim.com |
'글로벌 강소기업'은 성장잠재력을 갖춘 중소기업을 발굴해 수출 선도 및 지역 대표 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으로 중기부와 세종시, 대전세종중기청, 세종테크노파크가 협력해 추진한다.
올해 세종시에서는 평가를 거쳐 ㈜대명연마와 ㈜나우코스가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들 기업에는 향후 4년간 해외 마케팅을 지원하고 R&D 등 사업에 참여할때 우대하며 세종시 자체 금융지원과 금융기관의 맞춤형 패키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김현태 세종테크노파크 원장은 "이번에 지정된 '글로벌 강소기업'이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수출 선도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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