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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봉하 동행' 지인 '무속인' 루머에 대통령실 "교수인 지인"

기사입력 : 2022년06월14일 12:51

최종수정 : 2022년06월14일 12:51

공식 일정에 사인이 동행한 건 논란될 수도

[서울=뉴스핌] 차상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지난 13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 가면서 동행한 지인이 무속인이라는 일부 루머가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대통령실은 14일 "대학교수인 지인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전날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소에 참배하는 김 여사의 왼쪽에 자리한 지인에 대해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에게 "그 루머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해당 여성은 김 여사와 잘 아는 사이인 모 대학교수"라고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개인정보여서 이 여성이 재직 중인 대학 명칭까지는 확인할 수 없다고 답했다. 이 관계자는 '무용과 교수가 맞냐'라는 질문에 "그렇게 알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13일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을 방문해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022.06.13 photo@newspim.com

그는 "김 여사와 가까운 사이고 교수의 고향도 그 쪽(김해)이라고 한다"며 "그런 사유로 동행하게 된 것 같다"고 했다. 김 여사가 이 교수에 동행을 요청했다고도 밝혔다.

그 지인은 충남대 무용학과의 김모 겸임교수로 알려졌다. 부산대에서 한국무용을 전공한 김 교수는 단국대 스포츠마케팅 석사, 같은 대학에서 스포츠사회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 지인이 김 여사와 권양숙 여사의 환담 자리에는 보이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일각에서는 김 여사의 공식일정에 사적 인물이 동행한 것을 두고 부적절하다는 지적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사실상 비공개 일정이었는데 사전에 일정보도가 나오고 언론의 취재 요청이 너무 많아 풀(공동취재)을 구성해 취재편의를 제공한 것"이라고 밝혔다.

skc847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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