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이준석 "화물연대 파업, 대화 해결 좋은 선례...안전운임제 긍정 평가"

기사입력 : 2022년06월15일 10:11

최종수정 : 2022년06월17일 16:38

"일몰제 성과 평가 해야 제도 영속성 가능"
"원희룡 국토장관이 중심 잡고 잘 한 듯"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는 화물연대 안전운임제와 관련해 "제도 취지에 굉장히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며 "제도의 성과를 평가하는 기회를 갖는 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15일 오전 KBS '최경영의 최강시사'에서 '과거 국민의힘의 친기업적인 모습과는 다른 말씀을 한다'라는 진행자의 물음에 "자기 정치하고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취임 1주년을 맞아 기자간담회를 열고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2.06.12 pangbin@newspim.com

15일 국토교통부와 화물연대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부터 경기도 의왕 내륙물류기지에서 5차 실무대화를 열고, 2시간 40여분만에 안전운임제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내용 등에 합의하고 협상을 최종 타결했다.

'안전운임제 연장이냐, 존치냐, 폐지냐로 국회에서 논의를 하나'라는 진행자의 질문에 이 대표는 "최저임금제라는 것이 어느 정도 금액이 적정하냐에 대한 논쟁은 있을 수 있어도 노동자의 최소 생활 수준을 보장하기 위한 당연히 필요한 법안인 것처럼, 특수 고용 형태에 있는 분들도 안전 문제와 같은 최소한의 한계선을 가지는 것이 당연하다"고 답했다.

이어 "문제는 일몰제가 3년 동안 시행되면서 이 제도의 성과를 평가하는 지점이 한 번 와야 그 제도를 영속할 수 있는데, 시행된 3년 기간 동안에 코로나라든지 특수한 상황 때문에 정확한 측정이 어려웠던 부분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생산을 늘리는 것에는 토지도 있고 자본도 있고 노동도 있겠지만 그 안에 노동의 요소를 전혀 배제하고는 저희가 살필 수 없다"며 "저희가 진짜 소를 부리는 게 아니라, 사람과 함께 일하는 것 아니겠나.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한 최적화 없이는 저는 생산량의 최적화가 이루어질 수 없다는 것이 자명한 것이어서 그런 부분은 우리 대통령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어떻게 노동 정책 없이 이렇게 국가가 굴러갈 수 있겠나, 정치할 수 있겠나 이 말씀도 참 간결하게 잘 표현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화물연대 극적 타결에 대해 "원희룡 장관이 이 부분에 대해서 중심을 잡고 잘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며 "민주당에서도 우상호 비대위원장께서 4자 간에 협의를 하자 이런 것부터 제안을 해주셨지만 협상이 다자 간으로 가게 되면 오히려 이해 조정이 어려울 수 있다. 앞으로 이런 민감한 협의에 대해서는 이해 당사자에 가장 가까운 사람들끼리 해결할 수 있는 문화가 성립되면 좋겠다"고 평가했다.

또 "윤석열 정부에서 이런 사회적 갈등을 조정해 나가는 것에 있어서 다소 시간이 걸려서 안타깝기는 하지만 그래도 대화로써 해결하는 좋은 선례를 남겼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ycy148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강릉 옥계항 코카인 추정 마약 대량 적발 [세종=뉴스핌] 백승은 기자 = 관세청과 해양경찰청이 강릉 옥계항에 입항하는 외국 무역선 선박을 수색애 코카인으로 의심되는 마약을 대량 적발해 조사 중이라고 2일 밝혔다. 전날 두 기관은 미국 연방수사국(FBI)과 국토안보수사국(HSI)으로부터 A선밖에 마약이 숨겨져 있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A 선박은 벌크선으로 3만2000톤이며, 승선원 외국인은 20명이다. 관세청과 해양경찰청이 강릉 옥계항에 입항하는 외국 무역선 선박을 수색해 코카인으로 의심되는 마약을 대량 적발했다. [사진=관세청] 2025.04.02 100wins@newspim.com 두 기관은 합동 검색작전을 수립하고, 선박의 규모가 길이 185미터(m)인 점과 검색 범위 등을 고려해 서울세관·동해해경청 마약 수사요원 90명 및 세관 마약탐지견 2팀 등 합동 검색팀을 구성했다. 검색팀은 2일 오전 6시 30분 옥계항에 긴급 출동해 A 선박이 입항한 직후 선박에 올라타 집중 수색을 실시했다. 수색 중 검색팀은 선박 기관실 뒤편에서 밀실을 발견했고, 집중 수색 결과 개당 약 20킬로그램(kg) 전후 마약으로 의심되는 물질이 담긴 박스 수십 개를 발견했다. 검색팀이 간이시약으로 검사한 결과 코카인 의심 물질로 확인됐다. 정확한 중량은 하선 이후 정밀 계측기를 통해 측정하고 마약 종류는 국가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해 확인할 예정이다. 앞으로 관세청과 해경청은 합동수사팀을 운영해 해당 선박의 선장 및 선원 등 20여명을 대상으로 밀수 공모 여부와 적발된 마약의 출처 등을 수사할 계획이다. 국제 마약 밀매 조직과의 연관성도 고려해 미국 FBI와 HSI 등 관계 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100wins@newspim.com 2025-04-02 17:57
사진
재주는 트럼프가, 돈은 브라질이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공세로 글로벌 무역전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브라질이 주요 승자로 부상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은 트럼프 대통령이 부과한 대중(對中) 관세에 맞서 미국산 농산물에 보복 관세를 매기며 대체 수입처로 브라질을 주목하고 있다. 수출입 컨테이너 [사진=블룸버그] 중국 가공업체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월 취임하기 전부터 브라질산 대두를 비축하기 시작했고, 올해 1분기 필요한 물량의 거의 전량을 브라질에서 조달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54% 수준이었던 브라질산 비중과 비교하면 큰 폭의 증가다. 가격도 상승세다. 상파울루대학 산하 연구기관 세페아(CEPEA)에 따르면, 브라질 항구에서 선적되는 대두의 프리미엄은 중국이 미국산 대두에 10% 관세를 발표한 직후 일주일 동안 약 70% 급등했다. 3월 선적 기준으로는 부셸당 85센트를 기록해 3년 만에 최고치를 찍었다. 닭고기와 달걀 수출도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인다. 브라질의 가금류·돼지고기·달걀 수출업체를 대표하는 브라질동물단백질협회(ABPA)의 히카르두 산틴 협회장은 올해 들어 브라질의 닭고기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 달걀 수출은 20% 증가했다고 밝혔다. 브라질은 미국과 달리 조류 인플루엔자를 겪고 있지 않아, 안정적인 공급처로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 중국이 미국산 닭고기에 15%의 보복관세를 부과하면서 브라질산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설명이다. 사실 브라질과 중국의 교역 관계는 최근 수년 빠르게 확대됐다. 중국은 2009년에 미국을 제치고 브라질의 최대 무역 파트너로 부상했다. 쇠고기, 철광석, 석유 등 자원이 풍부한 브라질은 중국의 막대한 수요에 맞춰 수출을 확대해 왔고, 중국은 브라질의 인프라 건설에 대규모 자본을 투입하고 있다. 현재 중국은 브라질 전체 전력 공급의 약 10%를 차지하고 있으며, 항만과 도로, 철도 등 주요 기반 시설 건설에도 깊숙이 관여하고 있다. 브라질은 미국 시장에서도 수출 확대 가능성을 보고 있다. 중국은 미국의 주요 신발 수출국인데, 미국이 중국산 제품에 고율 관세를 부과할 경우 아시아를 제외하고 최대 신발 생산국인 브라질이 그 자리를 일부 대체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다. 하롤두 페헤이라 브라질 신발산업협회(Abicalçados) 회장은 "브라질산 제품에 별다른 관세가 없다면, 미국 수출 확대의 기회가 될 수 있다"라고 밝혔다. 글로벌 무역전쟁 국면에서 오히려 특수를 누릴 것이라는 기대는 브라질 증시에도 훈풍으로 작용했다. 올 들어 브라질 증시는 9% 넘게 오르며 뉴욕 증시를 아웃퍼폼하고 있다. 올 들어 브라질 증시는 9% 넘게 상승, 연중 5% 가까이 하락한 뉴욕증시의 S&P500 지수와 대조를 이룬다 [사진=koyfin] wonjc6@newspim.com   2025-04-02 15:3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