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종합] 한덕수 총리, 19일 파리 방문…'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

기사입력 : 2022년06월16일 16:46

최종수정 : 2022년06월16일 16:55

3박5일 일정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 참석

[세종=뉴스핌] 최영수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가 오는 19일부터 3박5일 일정으로 프랑스 파리를 방문한다.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지원하기 위해서다.

16일 총리실에 따르면, 한덕수 총리는 국제박람회기구(BIE, Bureau International des Exposition) 제170차 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19일부터 23일까지 3박5일 일정으로 프랑스 파리를 방문할 예정이다.

한 총리는 지난 2007년 노무현정부 시절 총리로서 '2012 여수 세계박람회' 유치를 성공적으로 이끈 바 있다. 실제로 그 해 7월에 열린 제141차 총회와 11월에 열린 제142차 총회에 직접 참석해 유치활동을 선도했다.

[서울=뉴스핌] 김민지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가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3회 여성정치인 어울모임 - 제8회 전국 동시 지방선거 당선자 축하모임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2022.06.15 kimkim@newspim.com

이번 방문에는 안덕근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과 이도훈 외교부 제2차관, 박성근 국무총리 비서실장 등이 수행할 예정이다.

내달 출범하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에서 국무총리와 공동 유치위원장을 맡을 예정인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그리고 박형준 부산시장도 함께 동행한다.

이번 제170차 BIE 총회에서는 2030 세계박람회(World Expo) 유치를 놓고 경합하고 있는 대한민국(부산), 이탈리아(로마), 사우디아라비아(리아드)가 첫 대면 경쟁 프레젠테이션을 전 회원국 앞에서 발표하게 된다. 이후 현장 실사와 추가적인 프레젠테이션을 거쳐 내년 11월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우리나라는 전염병의 세계적 확산, 기술격차, 기후변화 등으로 위기에 직면한 인류의 삶이 더 나은 미래로 향할 수 있도록 부산세계박람회가 세계적 대전환의 플랫폼이 될 것이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성공 개최를 위한 우리 정부의 전폭적 지원 의지를 강조할 계획이다.

아울러 윤석열 대통령의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를 호소하는 영상 메시지도 전할 예정이다.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왼쪽)이 31일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지원 민간위원회 출범식'에 맞춰 열린 유치전략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대한상공회의소]

정부는 세계박람회의 부산 유치가 실현될 경우 우리나라의 산업·문화 등 역량을 전 세계에 과시함과 동시에 방문객 5050만명, 생산효과 43조원, 부가가치효과 18조원, 고용효과 50만명 등 막대한 경제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총리실 관계자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국제박람회기구와 회원국별 대표를 대상으로 부산 유치를 위한 외교와 해외 언론에 대한 홍보 활동도 할 계획"이라며 "프랑스 내 우리 동포들과 부산 유치의 결의를 다지는 행사도 함께 개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drea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구름 많고 낮 더위...서울·경기 오전 소나기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화요일 10일 전국은 대체로 구름이 많거나 흐리다가 낮에는 무더운 날씨가 나타나겠다. 중부지방과 충남은 오전 한때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과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는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구름이 많거나 흐리겠다. 서울과 경기, 강원영서, 충남북부에는 오전 한때 소나기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5~15mm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1도, 낮 최고기온은 22~33도가 되겠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봄비가 내린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에서 봄비가 내리며 영남은 최대 80㎜, 수도권은 최대 50㎜에 달하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2025.04.22 yooksa@newspim.com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5도 ▲춘천 18도 ▲강릉 22도 ▲대전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0도 ▲춘천 26도 ▲강릉 31도 ▲대전 29도 ▲대구 33도 ▲부산 26도 ▲전주 30도 ▲광주 29도 ▲제주 2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에 세종, 대전, 충북에서 '한때 나쁨'을 기록하겠고, 그 밖의 지역은 '보통'을 나타내겠다. 오후에는 전국이 '보통'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0.5~1.5m, 서해와 남해상에서 0.5~1.5m로 일겠다. krawjp@newspim.com 2025-06-10 06:22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