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당선인은 지난 18일 경기 수원시 권선구 탑동 사회인 야구장에서 수원 리틀 야구단 감독 및 학부모와 간담회를 열고 리틀 야구단의 노후 시설 정비 및 대회 지원 등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당선인이 18일 권선구 탑동 사회인 야구장에서 리틀 야구단과 함께 하고 있다. [사진=수원시장 인수위] 2022.06.19 jungwoo@newspim.com |
19일 수원시장 인수위에 따르면 앞서 이 당선인은 예비 후보 였던 4월 10일에도 리틀 야구단과 간담회를 열고 유소년 스포츠 지원책 마련을 약속한 바 있다. 이 당선인은 약속을 지키고자 이날 리틀 야구단과 재차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지희수 서호중학교 감독, 장은배 영통구 리틀야구단 감독, 김문상 권선구 리틀야구단 감독 및 그 외 리틀야구단 학부모 및 관계자는 △노후화된 시설 정비 △운동장비, 대회, 훈련 비용 지원 △수원시 광고 게시판을 활용한 선수 영입 홍보 등을 요청했다.
이에 이 당선인은 "지난 2년간 코로나19 확산으로 수원시 유소년 스포츠 선수들이 훈련과 대회를 원활히 하지 못했다"며 "우리 아이들이 안전한 공간에서 자유롭게 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것이 수원시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이어 "수원 프로야구의 미래인 유소년 야구 선수들이 프로 선수를 목표로 꿈을 향해 나아가는 여정에 수원시가 함께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수원특례시민 모두의 말에 귀 기울이고 소통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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