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동명대학교는 전호환 총장이 20일 오전 11시(미국 현지 시각)샌프란시스코주립대학교에서 3+1 학업 후 1년간 현지 취업-석사과정-취창업 등 연계를 주 내용으로 협정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전호환 동명대 총장(오른쪽)이 20일 오전 11시(미국 현지 시각) 샌프란시스코주립대학교에서 린 마호니 총장과 3+1 학업 후 1년간 현지 취업-석사과정-취창업 등의 내용을 담은 교류 협력 프로그램 협정서에 서명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동명대학교] 2022.06.21 ndh4000@newspim.com |
협정을 통해 동명대서 3년간, 샌프란시스코주립대서 1년간 각각 수학하고 졸업과 동시에 1년간 현지취업 후, 다시 석사과정으로 입학·수료후 취창업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독특한 연계협력 프로그램을 시행안다.
이날 서명식에 이어 이 대학 경영대학, 공과대학 학장단간 1시간씩 별도의 협력프로그램 실행 방안을 협의했다. 글로벌취업센터(CGE) 미팅과 캠퍼스투어도 가졌다.
전호환 총장은 "도전·체험·실천하는 Do-ing대학의 실천력을 더 키워 미국 현지 취창업에 도전하는 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전 총장은 앞서 17일 시애틀 소재 디지펜공대(DigiPen Institute of Technology)를 찾아 디지폔공대 공동학사·석사과정의 동명대 운영에 대한 큰 틀 합의도 이끌어냈다.
게임공학으로 세계적 명성을 지닌 디지펜공대 주변에는 400여개 기업 클러스터와 MS캠퍼스, 닌텐도 미국 본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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