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스핌] 문미선 기자 = 김광수 제주도 교육감 인수위가 도외 진로진학을 준비중인 고3 학생들에게 1인당 28만원을 지원한다.
'행동하는 제주교육인수위원회'(이하 인수위)는 도내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의 편의를 위한 항공료 및 숙박비 등을 지급할 계획이다.[사진=김광수 인수위] 2022.06.23 mmspress@newspim.com |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직인수위원회인 '행동하는 제주교육인수위원회'(이하 인수위)는 도내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의 편의를 위한 항공료 및 숙박비 등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인수위는 매년 많은 학생들이 진학·진로 준비를 하며 여러 대학 등의 방문을 위해 도외로 나가고 있지만, 섬이라는 제주지역의 특수성 때문에 항공료 및 숙박비 등을 부담하고 있는 학부모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김광수 당선인의 공약에 대해 실현방안을 도교육청과 협의해 왔다.
인수위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의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통해 올해부터는 도내 모든 고등학교 3학년에게 1인당 28만원의 여비를 정액분으로 지급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진로․진학 준비에 따른 학부모의 부담을 완화하고, 꿈을 향해 나가는 학생들의 첫 출발을 응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인수위 교육복지분과에서는 그동안 살피지 못했던 여러 교육복지의 빈틈을 찾아 채우고 메우는 촘촘한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힘써 나갈 예정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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