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24일 서비스기업의 디지털 전환 지원하는 부산 서비스융복합연구센터가 개소한다고 밝혔다.
부산 서비스융복합연구센터 내부 전경[사진=부산시]2022.06.24 ndh4000@newspim.com |
시는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특구기반시설구축 사업의 지원을 받아 부산 서비스융복합연구센터를 조성하게 됐다.
이번 연구센터는 국·시비 각 14억원씩 총 28억원을 들여 센텀기술창업타운(센탑) 5층에 마련됐으며, 지역 산업 기술 고도화에 전문성이 있는 부산테크노파크에서 운영을 맡았다.
연구센터에서는 ▲서비스기업이 필요한 정보를 수집·분석·제공, 상권분석 및 앱·웹 간편 제작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데이터 통합관리 플랫폼 구축 ▲이러한 데이터에 기반한 디지털 전환을 희망하는 기업에 맞춤형 컨설팅,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는 컨택오피스 운영 ▲기업의 비즈니스 아이디어·모델의 프로토타입 개발 및 서비스 고도화의 실증사업화를 지원한다.
시는 이러한 연구센터를 통해 지역 서비스기업 디지털 전환을 촉진해 디지털 신(新)서비스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이날 오후 2시 센탑(CENTAP)에서 서비스융복합연구센터 개소식이 열린다. 부산시, 부산테크노파크, 입주기업, 지역 대학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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