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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첫방 드라마 '미남당'의 동갑내기 커플 서인국X오연서 화보

기사입력 : 2022년06월27일 10:20

최종수정 : 2022년06월27일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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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무당 가장한 프로파일러 서인국 vs. 열혈형사 오연서
오연서는 첫 액션 연기 도전작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6월 27일 첫 방영 드라마 <미남당>의 두 주연 배우, 서인국과 오연서의 커플 화보가 <코스모폴리탄> 7월호를 통해 공개됐다.

'일기일회(일생에 단 한 번의 만남)'을 주제로 홍콩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로케이션에서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 두 사람은 드라마 속 '남한준'과 '한재희'의 팽팽한 긴장감을 연상케 했다.

이번 <미남당>에서 서인국은 박수무당을 가장한 채 자신만의 비밀 수사팀을 꾸려 문제를 해결하는 능청스러운 성격의 전직 프로파일러 '남한준'을, 오연서는 FM스타일에 전투력 만렙의 열혈 형사 '한재희'를 맡았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27일 첫방 드라마 '미남당'에서 주인공을 맡은 동갑내기 서인국과 오연서 [사진=코스모폴리탄] 2022.06.27 digibobos@newspim.com

오연서는 "이번에 '재희'가 엄청 멋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며 연기하고 있다. 실제로 <미남당>에서 가장 멋있는 사람이다"라면서 "거의 마블 시리즈에 나와도 될 정도로 싸움을 잘하는 캐릭터다"라고 속했다. 

한편 서인국은 "'한준'은 여러가지 의미로 치명적이다. 진실에 집착하는 성격인데 본능적으로 움직이는 편이라 헐렁한 구석이 있다"라고 캐릭터를 소개했다. "개인적으로 <미남당> '남한준'으로 이모티콘이 하나 나왔으면 좋겠다. 최선을 다해 있는 얼굴 근육을 다 쓰며 연기하고 있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극중 가짜 박수무당을 연기한 서인국 [사진=코스모포리탄] 2022.06.27 digibobos@newspim.com

두 사람은 현장에서 '호흡이 좋은 편'이라고 밝혔다. 오연서는 "제가 맡은 '재희'가 형사다 보니 무당 행세를 하는 '한준'을 추궁하는 장면이 많다. 거기에 능글맞게 받아치는 '한준'의 모습이 내가 대본을 읽으며 생각한 캐릭터와 딱 맞아떨어져 짜릿함마저 느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드라마에서 오연서는 첫 액션 연기 도전에 대해 "너무 힘들어서 살이 쭉쭉 빠지더라. 그래도 촬영할 땐 엄청 신난다. 자잘한 부상은 많은데 찍어두고 나서 다시 보면 무척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첫 액션 연기에 도전한 오연서 [사진=코스모폴리탄]  2022.06.27 digibobos@newspim.com

극중 가짜 박수무당을 연기하며 겪은 에피소드도 이어졌다. 오연서는 "바닷가에서 촬영할 때, 인국이가 자꾸 "신경쓰인다"라고 한 적 있다. 알고 보니 저 먼 곳에서 그 새벽에 굿을 하고 있더라"라고 전했다. '미신을 믿느냐'는 질문에 서인국은 "중요한 일을 앞두고 꿈을 하도 꿔서 믿는 편이다"라고 답하며 스스로 꿈 해몽을 했던 일화를 전하기도 했다.

서인국은 얼마 전 5년 만에 새 앨범 <러브 앤 러브>를 발표했다. "지금이 아니면 못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만든 곡은 내게 신선도가 중요하다. 만든 지 3개월만 지나도 지나간 인연처럼 느껴지더라"라면서 "드라마 촬영 중 휴대폰으로 녹음해 수정하고, 촬영이 조금 일찍 끝나면 바로 일정 잡아 녹음했다. 익숙한 일이라 피곤하거나 힘들지는 않았다. 그렇다고 가벼운 마음도 아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동갑내기 커플의 케미를 예고한 서인국과 오연서의 더 많은 사진과 인터뷰는 <코스모폴리탄> 2022년 7월호와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digibobo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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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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