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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폴란드 세계도시포럼서 대전 UCLG 총회 초청 나서

기사입력 : 2022년06월27일 17:08

최종수정 : 2022년06월27일 17:08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는 폴란드 카토비체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도시포럼(WUF11)에서 10월 대전에서 열리는 UCLG 세계총회에 전 세계 모든 지방정부 대표단과 도시 관계자를 초청했다고 밝혔다.

현지시간 26일 오후 열린 지방정부 세계총회 세션 연설에서 대전시를 대표해 연설자로나선 이형종 대사는 ▲팬데믹 위기 속 지방정부의 중요성 ▲포스트 코로나 시대 지방정부의 새로운 도시 의제 설정 ▲2022 대전 UCLG 총회 초청 ▲ 총회의 공식 프로그램인 '대전 트랙'을 소개했다.

대전시는 폴란드 카토비체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도시포럼(WUF11)에서 10월 대전에서 열리는 UCLG 세계총회에 전 세계 모든 지방정부 대표단과 도시 관계자를 초청했다고 밝혔다. [사진=대전시] 2022.06.27 nn0416@newspim.com

이에 앞서 26일 오전에는 현재 UCLG 의 공동회장을 맡고 있는 얀 반 자넨 헤이그 시장과의 면담을 갖고 2022 대전 UCLG 총회 공식 프로그램인 대전 트랙의 연사로 참가해 줄 것을 요청하는 한편 UCLG 여러 회원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대전시 관계자는 "포럼이 진행되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 간 세계도시포럼의 특별 프로그램인 도시 박람회에 UCLG 세계사무국과 공동으로 참여해 글로벌 공동 홍보 전시부스를 운영하고 있는데 각 국의 많은 도시관계자들이 방문하고 있다"면서 "10월 열리는 대전 UCLG 세계총회를 전 세계에 알리고 각 국의 지방정부 대표단과 도시 관계자를 대전에 초청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계도시포럼'은 유엔해비타트가 격년으로 개최하는 도시포럼으로 UN 193개국의 지방자치단체장, 도시 전문가, 기업가 등이 한자리에 모인다. 이번 포럼은 '더 나은 도시의 미래를 위한 도시의 변화'를 주제로 26일부터 오는 30일까지 5일 간 폴란드 카토비체에서 열리며 사전 등록 마감 전 이미 1만명 이상이 등록했다. 

nn041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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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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