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29일 경기도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경기도가 28일 오후 9시부터 상황 종료 시까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한다.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 [사진=경기도] 2022.06.23 jungwoo@newspim.com |
28일 경기도에 따르면 여주·이천·안성을 제외한 28개 시·군 전역에 29일 0시에서 오전 6시까지 호우예비특보가 내려졌다. 여주·이천·안성에는 29일 오전 6시부터 낮 12시까지 발효될 예정이다.
강풍주의보도 안산·화성·군포·성남·광명·안성·용인·의왕·평택·오산·안양·수원·파주·양주·고양·연천·김포·부천·시흥·과천 등 20개 시·군에 내려졌다.
이에 따라 도는 28일 오후 9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비상 1단계 체제로 운영한다. 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1단계(주의) 담당관(자연재난과장) 등 18명 구성 △2단계(경계) 통제관(안전관리실장) 등 32명 구성 △3단계(심각) 차장(행정1부지사) 등 41명 구성 등 단계별로 격상된다.
도는 임진강 접경지역(필승교, 군남댐) 수위변화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도와 시·군, 홍수통제소 간 실시간 상황전파 태세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 산사태 취약지구 등 재해우려지역 사전 예찰활동으로 안전조치를 강화하고 재난문자 등을 활용한 집중호우 위험지역 접근금지 등 행동요령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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