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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글로우, 긴 바지 입고 사우디아라비아 최초 걸그룹 공연 성료

기사입력 : 2022년07월04일 08:30

최종수정 : 2022년07월04일 13:55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에버글로우(EVERGLOW)가 걸그룹 사상 최초로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의 공연을 성공리에 마쳤다.

에버글로우는 지난 1일 사우디아라비아 제다 슈퍼돔에서 개최된 'SARANGHAE KSA - Jeddah K-Pop Festival 2022(사랑해 KSA 제다 케이팝 페스티벌 2022, 이하 제다 케이팝 페스티벌)'에 출연했다. '제다 케이팝 페스티벌'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대규모 K팝 행사 중 하나로, 에버글로우는 사우디아라비아 역사상 최초의 걸그룹으로 공연을 선보이며 시작 전부터 현지 팬들의 뜨거운 기대감을 모았다.

이날 에버글로우는 'Adios(아디오스)' 무대를 시작으로 '봉봉쇼콜라(Bon Bon Chocolat)'를 열창하며 사우디아라비아 팬들과 첫 인사를 나눴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에버글로우가 긴 바지에 단정한 옷차림으로 걸그룹 사상 최초 사우디아라비아 공연을 마쳤다. [사진=위에화엔터테인먼트] 2022.07.04 digibobos@newspim.com

이어 'Hush(허쉬)'를 비롯해 'NO GOOD REASON(노 굿 리즌), 'LA DI DA(라디다)', 'FIRST(퍼스트)', 'Back Together(백 투게더)'등 따듯한 음색부터 유니크한 매력과 신나는 사운드, 화려한 퍼포먼스를 모두 만날 수 있는 무대들로 현장을 뜨거운 열기로 물들였다.

에버글로우는 눈앞에 축제가 펼쳐지는 듯한 곡인 'Pirate(파일럿)'과 강렬한 퍼포먼스의 'DUN DUN(던 던)' 무대를 끝으로 팬들과 아쉬운 인사를 나누며 다음을 기약했다. 에버글로우는 공연 내내 강렬한 퍼포먼스와 무대 매너로 팬들을 사로잡으며 마지막까지 특별한 시간을 완성했다.

에버글로우는 지난해 12월 세 번째 미니앨범 'Return of The Girl (리턴 오브 더 걸)'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Pirate'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최근에는 네덜란드 출신의 유명 DJ이자 프로듀서 리햅과 'Pirate' 리믹스 버전을 발매하기도 했다.

또 'Adios', 'LA DI DA', '봉봉쇼콜라' 뮤직비디오 '트리플 1억 뷰' 달성, 'DUN DUN' 뮤직비디오 2억 5천만 뷰 돌파 등 기록을 세우며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digibobo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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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향후 금리 인하 속도 의견 '분분'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0.50%포인트(%P) 금리를 내리는 '빅컷'을 단행한 후 연준의 향후 행보와 관련해 월가의 의견이 분분하다. 금리가 낮아질 것이라는 데는 이견이 없지만, 금리가 내리는 속도와 최종 금리에 의견은 차이를 보이고 있다. 19일(현지시간) 골드만삭스는 연준이 11월부터 매 회의에서 0.25%P씩 금리를 낮춰 내년 중순 기준금리가 3.25~3.50%로 낮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전날 '빅컷'을 정확히 예측한 JP모간 체이스 앤 코는 11월 50%P 인하를 예상하면서도 이 같은 정책 결정이 미국 고용시장 상태에 달렸다고 강조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글로벌 리서치는 연준이 4분기 0.75%P의 금리 인하에 나설 것으로 전망하고 내년 1.25%P를 추가로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BofA는 보고서에서 "우리는 연준이 더 깊은 금리 인하에 나설 것으로 생각한다"며 "큰 폭의 금리 인하 이후 연준이 매파적으로 놀라움을 줄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사진=로이터 뉴스핌] 2024.09.20 mj72284@newspim.com 반면 바클레이스는 연준이 11월과 12월 0.25%P씩 인하한 후 2025년에도 같은 속도로 금리를 내려 연말 기준금리가 3.50~3.75%로 낮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시티그룹은 연준이 11월 0.50%P, 12월 0.25%P 금리 인하를 단행한 후 내년에도 0.25%P씩의 금리 인하를 지속해 연말 금리가 3.00~3.25%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날 연준은 기준금리를 0.50%P 인하한 4.75~5.00%로 정했다. 이로써 연준은 지난 2020년 3월 이후 4년 반 만에 처음으로 금리 인하에 나섰다. 연준은 경기 침체에 대한 공포가 아닌 연착륙에 대한 자신감으로 이례적인 '빅컷'을 단행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인플레이션이 목표치인 2%로 향한다는 더 큰 자신감을 얻은 상황에서 중립 수준보다 훨씬 높은 기준금리를 낮춰 현재의 강력한 고용시장을 지키겠다는 게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설명이다. 웰스파고의 마이클 슈머처 전략가는 "2024년 완화 사이클은 역사적인 수준의 시장 불확실성과 함께 시작됐다"며 연준이 미국 경제가 경착륙할 경우 앞으로 1년간 3.50%P, 연착륙의 경우 1.50%P의 금리 인하에 나설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금리선물 시장은 11월 7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25bp의 금리 인하가 이뤄질 확률을 57.5%, 50bp 인하 가능성을 42.5%로 각각 반영 중이다. 시장 참가자들은 이후 12월 18일 회의에서도 추가로 금리 인하가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으며 연말까지 추가로 총 0.75%P의 금리 인하 가능성이 가장 유력한 시나리오로 나타나고 있다.   mj72284@newspim.com 2024-09-20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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