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가상자산 세미나] 민병복 대표 "투자자 보호 제도적 뒷받침 필요한 시점"

기사입력 : 2022년07월04일 14:04

최종수정 : 2022년07월04일 14:26

'건전한 생태계 조성과 투자자 보호방안' 주제 세미나
"가상자산, 4차 산업혁명 측면에서 시장발전 필요"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민병복 뉴스핌 대표는 4일 "국회와 정부가 나서 투자자 보호를 위한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민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열린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과 뉴스핌이 공동 개최한 '가상자산 시장의 건전한 생태계 조성과 투자자 보호방안' 세미나에서 이같이 언급했다.

[서울=뉴스핌] 김민지 기자 = 민병복 뉴스핌 대표이사가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가상자산 시장의 건전한 생태계 조성과 투자자 보호방안 '2022 가상자산 세미나'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2022.07.04 kimkim@newspim.com

그는 "최근 가상자산은 청년층을 중심으로 투자자 수가 크게 증가했지만 테라·루나 폭락사태에서 보듯 많은 문제점을 노출하고 있다"며 "가상자산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 중 하나인 블록체인의 한 축이라는 측면에서 시장발전이 필요하다"고 발언했다.

이어 "반면 투기와 사기판에 불과하다는 낙인을 찍는 주장도 분명히 존재하는 게 현실인 만큼, 투자자 보호를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는 것이 무엇보다 시급한 과제"라며 "정부여당도 가상자산 문제가 심각하다고 판단하고 문제해결을 위해 가상자산특별위원회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민 대표는 "오늘 세미나는 가상자산특별위원장의 중임을 맡으신 윤창현 의원님이 저희 뉴스핌과 공동으로 주최하는 세미나인 만큼 가상자산 시장의 건전한 생태계 조성과 투자자 보호를 위한 실효성 있는 방안이 심도 있게 논의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세미나는 공동 주최인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을 비롯해 박성원 강앤파트너스 변호사, 가상자산거래소인 고팍스의 이준행 대표, 남완우 전주대 교수, 박주영 금융위원회 금융혁신과장, 최화인 금융감독원 블록체인 자문위원, 최민혁 금융위원회 금융혁신과 사무관 등이 참여했다.

parksj@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사진
LIG넥스원, 루마니아 방공시스템 탈락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LIG넥스원이 루마니아 정부의 단거리 방공 시스템 도입 입찰에서 서류상 오류로 탈락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LIG넥스원은 지난 16일 루마니아의 공공조달 관련 민원 행정기관인 CNCC에 입찰 탈락 관련 이의를 제기했다 LIG넥스원 판교R&D센터 전경 [사진 = LIG 넥스원] LIG넥스원은 이달 초 루마니아의 단거리 방공 및 초단거리 방공 시스템 2차 입찰에서 탈락한 바 있다. 입찰 참여 초기 단계에 필요한 보증금 영수증을 제출하는 과정에서 서류상 실수가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LIG넥스원은 이견을 주장하고 있다. 입찰 회의 당시 공정하지 않은 대우를 받았다는 것이다. 실제로 LIG넥스원은 이의제기 문서를 통해 이같은 주장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LIG넥스원 관계자는 "아직 탈락한 것은 아니고 서류제출 과정에서 상호 이견이 있는 상황"이라며 "수출 과정에서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상황으로 사업 주관 기관에서 정한 이의제기 프로세스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입찰 보증금 규모는 해당 입찰 진행 사업비의 1% 수준인 420만달러(61억원 규모)로 알려졌다.    aykim@newspim.com 2024-12-24 15:5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