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대학교가 친환경 모빌리티산업을 이끌어 나갈 지역 인재를 육성한다.
경남대는 교육부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는 미래형자동차 기술융합 혁신인재양성사업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로써 경남대는 오는 2025년 2월까지 3년 간 약 18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경남대학교 전경[사진=경남대학교]2020.1.18 news2349@newspim.com |
이 사업은 미래형 자동차 분야에 대한 대학의 체질 개선과 산업 경제 구조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미래 차 기술융합 혁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오는 2024년까지 3년간 343억원이 투입된다.
주관기관에는 경남대를 비롯한 총 15개 대학이 선정됐다.
경남대는 산학협력단과 연구책임자인 전기공학과 정태욱 교수를 중심으로,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미래형 자동차의 산업경쟁력 확보를 위한 핵심융합부품 소재 개발에 주력할 방침이다.
맞춤형 융합 교육과정과 학사학위과정을 운영하며 기업에서 요구하는 실무 기술 역량을 배양하고, 기업 및 연구기관과의 연계를 통한 산학 연계 프로그램 등으로 친환경 모빌리티 산업 이끌어나갈 지역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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