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컬러레이, 글로벌 화장품 기업 '에스티로더·P&G'와 협업 강화

기사입력 : 2022년07월06일 14:05

최종수정 : 2022년07월06일 14:05

[서울=뉴스핌] 배요한 기자 = 컬러레이는 에스티로더 그룹의 원료공급사 대상 검증테스트를 통과한데 이어 P&G(중국)와 협업을 강화한다고 6일 밝혔다.

컬러레이는 최근 에스티로더 그룹에서 국제 SGS 인증기관에 위탁해 에스티로더 그룹의 원료 공급사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국제 SGS 인증 테스트를 순조롭게 통과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미 2013년부터 미국 글로벌 화장품 원료 유통사인 코보(KOBO)를 통해 에스티로더에 진주광택안료를 공급해 왔으며 이번 인증 테스트를 통해 향후 공급 협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국제 SGS 인증은 ISO 22716, EFfCI GMP 등이 있으며 화장품 제조, 품질관리 인증, 원료에 대한 GMP인증 등 제품생산, 시험, 유통, 출하, 제조환경, 안전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컬러레이는 글로벌 생활 소비재 기업인 P&G와도 제품공급 확대를 위한 전략적인 협업 강화에도 나선다. 컬러레이는 "최근 P&G의 시찰단 방문에서 서비스 품질, 신제품 개발 능력 등 다방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게 돼 향후 P&G의 신제품에 컬러레이의 신제품을 적용하는 방안에 대해서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고 전했다.

그동안 컬러레이는 2020년 P&G와의 협력 논의를 시작으로 P&G와 전략적 협력관계 구축을 위해 EFfCI-GMP 인증을 2021년 획득한 바 있다. 이후 P&G와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공식화하며, 2021년부터 P&G의 제품군에 컬러레이 진주광택안료를 공급하고 있다.

컬러레이 관계자는 "에스티로더에 독점 공급하는 새로운 고부가가치 진주광택안료의 테스트도 동시에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 SGS 인증 테스트을 통해 글로벌 기업인 에스티로더 그룹, P&G 등과의 신뢰받는 파트너로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감으로써 수주 및 매출 확대를 빠르게 견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yoha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울 전역 올 첫 폭염주의보 [서울=뉴스핌] 최수아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다.  기상청은 30일 오후 12시를 기해 서울 전역과 경기도 과천, 성남, 구리, 화성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 같은 시각 경기도 가평, 광주는 폭염주의보가 폭염경보로 격상됐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낮 최고기온이 30도까지 올라 후덥지근한 날씨를 보인 29일 서울 광화문 광장 분수대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5.06.29 yooksa@newspim.com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경우 내려진다. 폭염경보는 체감온도 35도 이상이 2일 이상 지속되거나, 광범위한 지역에서 심각한 피해가 예상될 경우 발효된다.   체감온도는 기온에 습도, 바람 등의 영향이 더해져 사람이 느끼는 더위나 추위를 정량적으로 나타낸 온도다. 온도와 습도가 10%p 증가시마다 체감온도가 1도 가량 증가한다.  앞서 전날 저녁 이날 오전 9시까지 서울은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돼 올해 첫 열대야가 발생했다.  geulmal@newspim.com 2025-06-30 13:21
사진
"7월 1일 출석하라" 재통보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내란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오는 7월 1일 오전 9시에 2차 대면조사를 위해 출석해 달라고 통보했다. 박지영 내란 특검보는 29일 저녁 서울고검 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소환 일정과 관련해 윤 전 대통령 측 의견을 접수했고 제반 사정을 고려해 7월 1일 오전 9시에 출석하라고 통지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29일 새벽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 청사에 마련된 내란특검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마친 뒤 귀가하고 있다. 2025.06.29 leehs@newspim.com 박 특검보는 "(소환 일정) 협의는 합의가 아니"라며 "결정은 수사 주체가 하는 것이고 윤 전 대통령 측 의견을 접수한 뒤 특검의 수사 일정이나 여러 필요성 등을 고려해 출석 일자를 정해서 통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변호인단 측의 반응은 아직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 측에 오는 30일 출석하라고 통보했으나, 윤 전 대통령 측은 방어권 보장 등을 이유로 오는 7월 3일 이후로 조사 일정을 잡아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특검팀이 당초 날짜보다 하루 늦은 7월 1일 조사를 진행하겠다고 재통보한 것이다. 특검팀은 경찰청에 수사방해 사건 전담 경찰관 파견을 요청했다고도 밝혔다. 윤 전 대통령 측이 지난 28일 첫 대면조사에서 박창환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장(총경) 교체를 요구하며 조사를 거부한 행위가 특검법상 수사방해 행위에 해당한다고 특검팀은 판단하고 있다.  박 특검보는 "(윤 전 대통령 측 변호인이) 변론의 영역을 넘어선 사실과 다른 주장을 하고 있다. 이는 특검법에서 정한 수사방해 행위로 평가될 수 있다"며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다. 특검은 수사방해 사건을 전담할 경찰관 3명을 경찰청에 파견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어 "특검법 수사 대상에 보면 일련의 수사 방해나 재판 방해도 수사의 대상이 돼 있다"며 7월 1일 2차 대면조사에서도 박 총경이 계속 조사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hong90@newspim.com 2025-06-29 22:1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