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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근 "與, 민생 고통 속 '속빈 강정' 당정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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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 고통스러운데 정부여당 웃음꽃 만발"
"유류세·밥값지원 등 민생 입법 與 동참해야"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지난 6일 열린 윤석열 정부의 첫 고위당정 협의를 향해 "민심과 괴리돼 있으니 회의 결과도 속빈 강정"이라며 공세를 펼쳤다.

박 원내대표는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정책조정회의를 열고 "윤 정부 출범 57일 만에 어제 첫 고위당정 협의가 열렸다. 민생은 고통스러운데 정부 여당 참석자들은 웃음꽃이 만발했다"고 비판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2.07.07 kilroy023@newspim.com

그러면서 "잔 들어 건배하는 모습은 마치 축하자리 같았다"며 "국민은 데드크로스 지지율로 허니문 기간이 끝났음을 경고하는데 정부 여당은 허니문에 빠진 모습"이라고 직격했다.

이어 "이미 통과시킨 2차 추경(추가경정예산) 신속 집행과 민생 대책이라는 건 기업 규제 완화 등 매년 나오는 대책을 앞당기는 게 비상한 대책인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박 원내대표는 "정부 여당은 달러져야 한다. 입 열면 전 정부 탓 하는 무책임 태도를 버리고 야당을 포용해 양보와 타협이란 협치 성과물로 유능함을 입증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민주당은 민생우선실천단의 성과를 1차적으로 정리해 어제 7대 입법 과제를 발표했다"며 "이견 없는 건 여당이 동의하면 빠르게 처리 가능하다. 국민의힘도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따지지 말고 민생 입법 처리에 함께 나서주시라"고 요청했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 6일 민생우선실천단 2차 전체회의를 열고 민생을 위한 7가지 입법과제를 선정 및 발표했다. 민주당은 7월 임시국회 내 해당 입법안을 처리하겠다고 의지를 밝힌 바다.

구체적으로는 ▲ 유류세 지원법 ▲ 근로자 밥값 지원법(소득세법 개정안) ▲ 금리 폭리 방지법(은행법 개정안) ▲ 소상공인피해지원법(소상공인 보호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 ▲ 안전운임제 일몰제 폐지법(화물자동차운수사업법 개정안) ▲ 납품단가 연동제 관련법(대·중소기업상생협력촉진법·하도급거래공정화법 개정안) ▲ 교통약자법(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법 개정안) 등이다.

유류세 지원법은 유류세 중 대통령령으로 조정할 수 있는 교통·에너지·환경세 세율을 현행 30%에서 70%로 늘릴 수 있도록 개정한다는 내용이다. 또 근로자 밥값 지원법은 식대의 비과세 한도를 월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상향해 물가 폭등으로 인한 직장인들의 점심 값 부담을 줄이겠다는 취지다.

금리 폭리 방지법은 은행이 이용자에게 이자율 산정방식과 근거를 투명하게 설명하도록 법률로 규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소상공인피해지원법은 소상공인 손실보상 기준에 인원제한 조치 등을 추가하는 법안이다.

이 밖에도 안전운임제(화물차주의 최저 운송료를 보장하는 제도)의 시행 기간을 연장하고 대상을 확대하는 안전운임제 일몰제 폐지법, 납품단가 연동제 관련 법, 장애인 등의 교통환경 개선을 위한 교통약자법이 함께 추진된다.

seo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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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값 떨어지자 '사자' 몰렸다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으로 지난달 거주자외화예금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도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26년 7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은 1283억4000만달러로 전월 말보다 150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잔액 기준 역대 최대치로 지난해 12월 기록한 종전 최고치인 1194억3000만달러를 7개월 만에 넘어섰다. 월간 증가폭도 지난해 12월 158억8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컸다. [자료=한국은행] 거주자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 등이 국내 은행에 예치한 외화예금을 말한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달러화예금은 1089억2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11억2000만달러 증가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 잔액이 1000억달러를 넘어선 것은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다. 전체 거주자외화예금의 84.9%를 차지했다. 달러/원 환율이 지난 6월 말 1549.4원에서 7월 말 1424.0원으로 한 달 새 125.4원 떨어지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이다. 대기업의 경상대금 수취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고객예탁금 유입도 달러화예금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유로화와 엔화예금도 증가했다. 유로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경상대금 수취 등으로 전월보다 22억2000만달러 늘어난 80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엔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배당금 지급 목적 예치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유입 등으로 15억달러 증가한 86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위안화예금은 전월보다 2000만달러 증가한 1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파운드화와 호주 달러화 등이 포함된 기타통화 예금은 14억6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예금 주체별로는 기업예금과 개인예금이 모두 늘었다. 기업예금 잔액은 전월보다 135억7000만달러 증가한 1125억6000만달러로 전체 외화예금의 87.7%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기업의 달러화예금은 전월보다 101억1000만달러 늘어난 956억9000만달러로 집계됐다. 개인예금은 157억7000만달러로 한 달 새 14억4000만달러 증가했다. 개인이 보유한 달러화예금도 10억1000만달러 늘어난 132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의 외화예금 잔액이 1023억9000만달러로 전월보다 96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외국은행 국내지점은 259억5000만달러로 54억달러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oyn2@newspim.com 2026-08-2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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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관 미임명' 한덕수 5년 구형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내란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을 저지할 목적으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28일 직무유기 등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와 정진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김주현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이원모 전 공직기강비서관의 결심 공판을 열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사진=뉴스핌 DB] 한 전 총리는 윤 전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됐던 지난 2024년 12월 대통령 권한대행을 역임하며 국회가 추천한 헌법재판관 후보자 3인(마은혁·정계선·조한창)을 의도적으로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마은혁 재판관이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채택되자 그가 진보 성향 판사 모임인 우리법연구회 회원인 점, 판사 임관 전 운동권 조직과 진보 정당에서 활동했던 점 등이 대두되며 보수 진영의 비판이 이어졌다. 특검은 한 전 총리가 이런 상황을 참작해 윤 전 대통령의 탄핵 인용 결정을 저지하려는 목적으로 마 재판관의 임명을 104일간 미루고, 마용주 대법관 임명도 3개월 넘게 미뤘다고 본다. 또 지난해 4월 적법한 인사 검증을 거치지 않고 윤 전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함상훈·이완규 후보자를 헌법재판관 후보로 지명했다는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도 있다.  특검 측은 최종 구형을 통해 "피고인들은 국회가 선출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아 헌법재판소의 정상적인 구성을 방해하고 국회 동의까지 모두 마친 대법관마저 임명하지 않아 사법부의 정상적인 구성까지 지연시켰다"며 "그 결과는 국정과 헌법기관의 마비였다"고 밝혔다. 이어 "공무원이 행사하는 권한은 본래 공무원 자신의 것이 아니라 국민의 것이다. 그런데 이 사건 피고인들은 권한을 위임한 국민을 배신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이들의 행위로) 국민이 국가기관의 공식적인 절차를 믿을 수 있다는 신뢰, 그리고 최고위 공직자가 국민 앞에서 하는 말을 믿을 수 있다는 최소한의 신뢰까지 훼손됐다"고 짚었다. 특검 측은 "불의한 권력 앞에서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것보다 헌법과 양심을 지키는 것이 공직자의 의무라는 것을, 국민이 맡긴 권한을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사용했을 때는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이 판결을 통해 분명하게 남겨 주시기 바란다"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날 특검은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 전 비서실장과 김 전 민정수석은 모두 징역 4년을, 이 전 비서관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28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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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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