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구나현 기자 =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가 지방 거리 유세 중 산탄총이 아닌 권총에 맞아 쓰러졌다는 보도가 나왔다.
8일 교도통신은 나라현 경찰의 말을 인용해 아베 총리를 쏜 용의자가 권총을 사용했다고 정정 보도했다. 현지 경찰은 사건 현장에서 용의자 야마가미 테츠야(41)를 살인 미수 혐의로 체포했으며 총기도 현장에서 압수했다. 용의자가 어떤 동기로 범행을 저질렀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전 일본 총리가 8일 오전 11시 30분경 나라(奈良)시 야마토사이다이지(大和西大)역 인근에서 참의원 선거 유세 가두연설을 하던 중 괴한의 총격 피습을 받고 쓰러져 있다. Kyodo via REUTERS 2022.07.08 [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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