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이장우 대전시장 9일 추경호 경제부총리 만나 정부 지원요청

기사입력 : 2022년07월09일 16:51

최종수정 : 2022년07월09일 16:51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은 9일 정부서울청사를 방문해 추경호 경제부총리를 면담하고 지역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2023년도 국비지원을 요청했다.

이 시장은 일류 경제도시 대전 조성에 많은 재정소요가 예상된다며 정부의 관심과 적극적인 국비지원을 건의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9일 정부서울청사를 방문해 추경호 경제부총리를 면담하고 지역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2023년도 국비지원을 요청했다. [사진=대전시] 2022.07.09 gyun507@newspim.com

이날 이 시장은 ▲대전시-KAIST 혁신 디지털 의과학원 구축 ▲충청권 메가시티 광역 및 순환 도로망 조성 ▲북부권(대덕) 화물 자동차 휴게소 조성 사업 등 국정과제 연계사업 3건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건의했다.

'대전시-KAIST 혁신 디지털 의과학원 구축' 사업은 의사과학자를 양성하고 바이오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고부가가치 일자리 창출을 위해 KAIST 문지캠퍼스 내 '혁신 디지털 의과학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충청권 메가시티 광역 및 순환 도로망 조성' 사업은 대전과 세종 간 교통량 증가에 대처하고 충남·북 지역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조성하기 위한 광역 및 순환도로망 조성사업이다.

▲서대전IC~두계3가 도로확장 ▲경부고속도로 회덕IC 연결도로 등 광역교통망 2건 ▲정림중~사정교간 도로개설 ▲대덕특구 동측진입로 개설 ▲문평~신탄진간 도로개설 등 순환도로망 3건의 사업으로 계획돼 있다.

'북부권(대덕) 화물자동차 휴게소 조성' 사업은 밤샘주차 개선 및 운송사업자 편의 향상, 물류랑 증가에 따른 인프라 확충을 위해 휴게소 및 화물차 주차면 260면, 소형차 주차면 120면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와 함께 이 시장은 현재 기재부에서 심의 중인 ▲국립중앙과학관 체험랜드 조성 ▲충청권 AI‧메타버스 실증사업 구축 사업 등 대전시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2023년도 국비지원을 요청했다.

또 ▲지하철 2호선 트램 건설 ▲대통령 지역공약 사업인 제2외곽 순환고속도로 조성 ▲호남지선 고속도로 7km 지하화 사업 등 민선8기 대전시 핵심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이 시장은 제2대덕연구단지 조성을 위한 용지 200만평, 방산기업·우주분야 기업 등을 위한 산업용지 500만평 확보에 따른 그린벨트 해제건은 윤석열 대통령이 국토부 장관에 적극 대응을 지시한 만큼 국비지원에 특별한 관심을 요청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올해는 일류경제도시 대전 만들기의 원년이 되는 중요한 시점"이라며 "정부 예산안이 확정되는 순간까지 중앙정부와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할 계획으로 특히 지역구 국회의원과는 정당을 떠나 아주 긴밀하게 협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도시철도 3~5호선 건설, 제2대덕연구단지 조성, 산업용지 500만평 조성 등 주요 공약이행을 위해 예비타당성 조사, 중투심사, GB해제 등 행정절차를 개선할 수 있는 제도개선을 위한 노력을 병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2023년 국비확보 목표액을 4조 769억원으로 설정했다. 

gyun50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낮 최고기온 33도 무더위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월요일인 9일은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이 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가 되겠다. 일부 경기내륙과 충청권내륙,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무더운 날씨를 보인 6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6.08 pangbin@newspim.com 이날 오전까지 경기북서내륙과 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울산 18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25도 ▲울산 27도 ▲제주 25도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geulmal@newspim.com 2025-06-09 06:30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