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제4대 세종시의회가 11일부터 13일 조치원 문화정원에서 시의원과 사무처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에 따른 역량강화 의정연수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전체 20명 의원 중 17명이 초선 의원인 점을 감안해 전반적인 의정활동에 대한 소개와 안건 심사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의정연수 기념 촬영하는 4대 세종시의원들.[사진=세종시의회] 2022.07.12 goongeen@newspim.com |
첫 날은 시의원의 권한과 책무, 조례안 작성법 등을 숙지하고 1박을 하면서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둘째 날에는 LH홍보관과 대통령기록관을 돌아보고 청탁금지법과 이해충돌방지법 교육을 받는다.
마지막 날에는 예산·결산 심사 및 행정사무감사·조사의 핵심 사항에 대해 듣고 반달곰과 희귀한 나무가 많기로 유명한 전동면 베어트리파크를 돌아볼 예정이다.
상병헌 시의장은 "이번 의정연수를 통해 의원으로서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의원과 직원들의 전문성을 높여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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