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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많은 비 북부지역 최고 150mm..."교통안전·산사태 주의"

기사입력 : 2022년07월13일 14:17

최종수정 : 2022년07월13일 15:36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도 전역에 13일 많은 비가 내리면서 호우주의보가 발효돼 지자체별로 재난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새벽부터 내린 비는 경기도 지역별로 50~100mm까지 강수량을 나타내고 있으며 경기 북부지역에는 150mm 이상 내리고 있다. 오후에는 장마전선이 남부지역으로 내려가면서 중부지역에 내리는 비의 양이 줄어 들겠다.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13일 경기도 광명시 목감천에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2022.07.13 1141world@newspim.com

현재 경기도 지역별 기온은 수원 24도, 안산 23도, 안양 25도, 평택 24도, 용인 22도로 낮아 지겠으나 14일까지 비가 내린 이후 다시 무더위가 찾아오겠다.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내리는 비는 시간당 30~50mm가 강약을 반복하며 내리겠다.

기상청과 경기도 관계자는 "비가 내리는 동안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주의하고, 산사태 우려 지역과 하천 지역 그리고 농경지, 공사장 축대 붕괴 등 안전사고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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