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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정부, 탈북어민 강제 북송으로 연일 전 정권 공격…'특검·국정조사' 등 정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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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반인도적·반인륜적 범죄, 진상규명할 것"
국민의힘 "국정조사와 특검, 구체적 대책 검토하겠다"
민주당 "지지율 하락 모면하려고 안보 정쟁 삼아"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윤석열 정부가 문재인 정부 당시 북한 관련 행보에 대한 공격에 연일 힘을 쏟고 있다. 대통령실과 여당이 나서 전 정부를 향한 진상조사와 국정조사, 특검 등을 언급하고 있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이에 대해 지지율 하락세를 벗어나기 위한 것이라고 평가하고 있어 주목된다.

대통령실과 여당인 국민의힘은 최근 탈북어민 강제북송 사건에 집중하고 있다. 통일부가 지난 12일 발버둥치는 탈북자들의 강제 북송 사진을 공개해 충격을 주더니 다음날인 13일, 대통령실이 이를 '반인도적, 반인륜적 범죄행위'라고 규정하며 진상규명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12일 통일부는 탈북 어민 강제북송 관련 판문점 송환 사진을 공개했다. 이 사진은 2019년 11월 7일 경기 파주 판문점에서 통일부 직원이 촬영한 것이다. [사진=통일부] 2022.07.12 photo@newspim.com

강인선 대통령실 대변인은 기자 브리핑에서 "어떻게든 끌려가지 않으려고 발버둥치는 모습은 귀순 의사가 전혀 없었다던 문재인 정부의 설명과는 너무나 다른 것"이라며 "귀순 의사를 밝혔음에도 강제로 북송을 했다면 이는 국제법과 헌법을 모두 위반한 반인도적 반인륜적 범죄행위"라고 말했다.

강 대변인은 "이에 대한 진상 규명이 반드시 필요한 이유"라며 "윤석열 정부는 자유와 인권의 보편적 가치를 회복하기 위해 이 사건의 진실을 낱낱이 규명하겠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14일에도 이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 "어제 말씀드렸던 것처럼 진상규명 과정이 어떻게 전개되는지에 대해서는 발표할 시점이 되면 그때 그때 확인드리겠다"고 말했다.

대통령실은 추가로 공격에 나서지는 않았지만, 여당이 이를 이어받았다. 권성동 국민의힘 대표 직무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연 최고위원회에서 "정치 권력을 위해 인간의 생명을 이용한 이 사건의 실체를 밝히겠다"라며 "국정조사와 특검 등 구체적인 대책을 검토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국민의힘 권성동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kilroy023@newspim.com

권 대표 대행은 "민주당은 여전히 탈북어민을 흉악범으로 표현하며 강제 북송이 옳았다고 주장한다"면서 "무엇보다 흉악범 북송이 정당했다면 왜 '귀순의사가 없었다'고 거짓말을 했나"라고 맹공격했다.

그는 "탈북어민은 나포 당시부터 귀순 의사를 밝혔고 조사 과정에서 귀순의향서를 작성했다. 헌법, 법률에 따르면 대한민국 국민"이라면서 "그럼에도 문재인 정부는 법을 무시하고 귀순 진정성 운운하며 정치적 독심술로 강제북송을 결정했다. 인권도 법도 자의적으로 처리한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은 강하게 반발했다. 민주당은 여권의 이같은 공격을 지지도 하락을 모면하려고 하는 목적으로 규정지었다. 안보 이슈를 강하게 제기해 돌아서고 있는 보수층 지지를 다시 끌어오겠다는 것으로 해석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비상대책위원장 kilroy023@newspim.com

김성환 정책위의장은 이날 정책조정회의에서 "복합 위기로 경제가 어려운데 코로나마저 다시 확산되면 대한민국은 더 큰 혼란이 오게 될 것"이라면서 "그럼에도 윤석열 정부는 3년 전 16명을 끔찍하게 살해한 탈북어민 북송 사건의 진실은 감추고 통일부가 가지고 있던 사진 몇 장을 꺼내서 종북몰이에 혈안"이라고 공격했다.

이수진 원내대변인도 논평을 통해 "북한이탈주민 보호법에는 집단 살해 등 국제 형사범죄자에 대해서 보호대상 예외로 규정하고 있다. 국제규범도 이와 같다"라며 "이들 흉악범이 대한민국의 법을 악용해 우리 국민의 안전을 해칠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는 것이 국가의 당연한 책무"라고 말했다.

이 대변인은 "대통령 국정운영 지지도 하락사태를 모면하려고 국가안보를 정쟁거리로 삼는 윤석열 정부가 국가안보를 최우선하는 보수정권이 맞는지 의심스럽다"라며 "심지어 검찰도 부족해 국정원까지 기획보복수사에 동원하고 있다. 지금 윤석열 정부가 집중해야 할 것은 기획 보복수사가 아니라 경제 위기에 대응한 민생경제 해법"이라고 역공을 펼쳤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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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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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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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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