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은 15~16일 과역면 참살이 조가비촌 광장에서 '고흥 명품복숭아 품평회 및 체험 행사'가 열리고 있다고 밝혔다.
고흥 복숭아의 우수성 홍보와 소비촉진, 농·특산물에 대한 신뢰를 구축해 평생고객 유치 목적으로 고흥명품복숭아영농조합법인 주관으로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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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명품복숭아' 품평회‧체험행사 [사진=고흥군] 2022.07.15 ojg2340@newspim.com |
현장에서는 상큼하고 달달한 여름 과일의 여왕으로 불리는 미홍과 미황 등 '초극 조생종 복숭아'를 직접 맛보고 즐길 수 있다.
소득유망으로 떠오르고 있는 대표작목 중 하나인 '고흥 명품 복숭아'는 고흥 지역의 온난한 기후와 풍부한 일조량으로 노지 재배임에도 전국 복숭아 주요 산지보다 5~10일 빠른 조기 수확과 출하를 통해, 틈새 소비시장 선점 및 가격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최신식 재배 기술인 Y자형 '팔매트식' 재배방식을 도입해 기존 '우산식'재배 보다 햇빛을 골고루 받아 품질과 맛이 뛰어나다.
군 관계자는 "고흥복숭아의 조기 수확 장점을 최대한 살려 지역특화 소득유망 과수품목으로 집중 육성해, 초기 소비 시장을 선점하는 등 농가 소득 증대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흥 명품복숭아는 과역면을 중심으로 45ha 면적에서 105농가가 재배하고 있다.
광주신세계백화점 라이브방송 및 NS홈쇼핑·신세계티비홈쇼핑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복숭아 온라인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