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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 음주 단속 도주 40대 운전자 인도 돌진…편의점 기물 파손

기사입력 : 2022년07월17일 13:06

최종수정 : 2022년07월17일 13:06

[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에서 경찰의 단속을 피해 도주하던 40대 음주 운전자가 도로변 편의점 앞에서 설치된 냉장고 등과 충돌한 후 붙잡혔다.

인천 삼산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A(49)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0시 10분께 인천시 부평구 삼산동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해 승용차를 운전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경찰의 음주단속[사진=인천경찰청]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음. 2022.07.17 hjk01@newspim.com

그는 순찰 중 경찰이 음주 운전을 의심, 정차할 것을 명령하자 그대로 도주하다 1㎞가량 떨어진 곳에서 인도로 돌진했다.

차량은 도로변 편의점 앞에 설치된 냉장고와 가판대에 충돌 후 멈춰섰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에 검거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인 0.279%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확인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A씨의 차량이 정지 신호인데도 움직이는 등 음주운전이 의심돼 정차를 명령하자 빠른 속도로 도주하다가 사고를 내고 붙잡혔다"고 말했다.

hjk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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