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현대차, NFT 멤버십 '아이오닉 시티즌십' 운영

기사입력 : 2022년07월18일 11:09

최종수정 : 2022년07월18일 11:09

전동화 라이프 구체화 및 새로운 경험과 가치 제공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현대자동차는 대체불가토큰(NFT) 보유자를 위한 유틸리티 패키지 '아이오닉 시티즌십(IONIQ Citizenship)'의 구체적인 로드맵을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

현대차는 지난 14일 아이오닉6 최초 공개와 함께 공개된 '아이오닉6 NFT 컬렉션'을 통해 아이오닉6가 추구하는 전동화 라이프스타일을 구체화하고 새로운 세대를 위한 경험과 가치를 제공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사진= 현대차]

이를 위해 NFT 멤버십 프로그램인 '아이오닉 시티즌십'을 운영하고 NFT 보유자들에게 독점적인 경험과 특전을 제공한다.

'아이오닉 시티즌십'은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적용 가능한 아이오닉 고유의 전동화 경험을 물리적 한계가 없는 디지털 영역으로 확장한 것이 특징이다.

NFT 홀더 전용 디지털 공간에 대한 입장 권한 및 아이오닉6에 대한 흥미로운 디지털 컨텐츠와 아이템(디지털/실물) 제공 등이 포함되며 일부 혜택은 보유한 NFT의 희귀도에 따라 차별 지급된다.

다수의 파트너사와의 협업을 통해 아이오닉6를 주제로 확장되는 혁신 경험도 제공된다.

네이버제트와 현대차가 협업해 7월 14일 오픈한 가상공간 '플래닛 현대(Planet Hyundai)'에서 사용가능한 특별 패션 아이템과 VIP 권한을 시작으로 세계 최초 NFT 폰 케이스를 선보인 글로벌 테크 액세서리 브랜드 케이스티파이 산하 NFTYC(NFT Your Case)의 실물 커스텀 폰케이스를 제작할 수 있는 기프트 카드 등이 제공된다.

이외에도 현대차는 홀더들을 위한 참여형 이벤트가 열리는 가상공간인 아이오닉 디지털 개러지(IONIQ Digital Garage) 등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현대차의 2번째 공식 NFT 컬렉션인 아이오닉6 NFT 컬렉션은 유연한 실내 공간으로 완성되는 개인화된 고객경험 요소를 반영하고 있다. ▲운전의 재미(Fun Driving) ▲스트레스 없는 운전(Stress-Free Driving) ▲업무(Work) ▲사교(Socializing) ▲힐링(Healing) ▲엔터테인먼트(Entertainment) 6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각각의 테마에 따라 배경, 차량 색상, 오브제가 수만 가지로 조합되는 제너러티브 아트 (Generative Art) 형식으로 제작해 총 5000개의 NFT 각각이 고유한 디자인과 희소성을 지니고 있으며 특히 NFT에 사용된 배경은 현대차 최초로 적용된 아이오닉6의 '듀얼 컬러 앰비언트 무드램프'에서 영감을 받은 초현실적인 공간으로 구성됐다.

또한 아이오닉6 NFT의 차량 디자인에는 가상세계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4가지 종류의 스페셜 컬러가 포함돼 미래지향적인 디자인과 정체성을 강조했다.

이번 아이오닉6 NFT 컬렉션은 NFT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누구나 아이오닉이 제공하는 흥미로운 세계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판매 방식이 아닌 무료 에어드랍 방식을 채택했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아이오닉6 NFT는 투자와 소유의 수단으로 주목받던 NFT를 스토리와 경험의 영역으로 확장하고자 하는 의미 있는 시도"라며 "아이오닉 라인업이 지닌 고유한 가치를 기반으로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보다 혁신적인 방식으로 고객들과 상호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디지털에 익숙한 새로운 세대의 고객들을 위해 가상세계와 현실 세계를 잇는 독특한 피지털(physical+digital) 경험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자동차는 8월부터 NFT 커뮤니티와의 연결을 강화하는 새로운 소통 수단인 '캡슐 아이오닉(Capsule IONIQ)'을 통해 아이오닉 라인업의 혁신 경험을 지속적으로 커뮤니케이션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캡슐 아이오닉'은 패션브랜드에서 사용하는 '캡슐 컬렉션 (Capsule collection)'에서 영감을 얻은 NFT 뉴스레터로,아이오닉과 관련된 흥미로운 이야기를 다양하고 실험적인 형태로 전달하는 NFT 컨텐츠다.

orig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