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인천

속보

더보기

인천서 아파트 분양권 사기로 11억여원 챙긴 40대 구속

기사입력 : 2022년07월18일 17:07

최종수정 : 2022년07월18일 17:07

[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에서 주상복합 아파트의 회사 소유분 분양권을 판매한다고 속여 계약금 11억여원을 가로챈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삼산경찰서는 사기와 사문서 위조, 위조사문서 행사 혐의로 분양대행사 대표 40대 A씨를 구속했다고 1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5월부터 올해 2월까지 B씨 등 37명에게 인천시 남동구에 있는 모 주상복합 아파트 분양권을 판매한다고 속여 11억8000만원 가량의 계약금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회사가 보유한 아파트 분양권이 있다며 B씨 등에게 접근해 계약금을 받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피해자들로부터 받은 계약금을 회사 운영비와 개인 채무 변제 등에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A씨는 B씨 등에게 문자로 "계약금을 돌려주겠다"한 후 약속을 지키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들이 더 있어 피해 금액이 늘어날 수 있다"며 "A씨의 여죄를 수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hjk0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란 의회, 호르무즈 봉쇄 승인"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이란 의회가 호르무즈 해협 봉쇄안을 승인했다고 이란 국영방송 프레스 TV가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다만 최종 결정은 이란 최고 국가안보회의에서 내려져야 한다고 방송은 전했다. 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석유 및 천연가스 수요의 약 20%가 통과하는 곳으로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UAE), 이라크, 쿠웨이트산 원유가 이곳을 지난다. 호르무즈 해협의 봉쇄는 전 세계 원유 공급 압박으로 작용하며 유가를 띄울 가능성이 크다. MST마키의 사울 카보닉 선임 에너지 애널리스트는 "앞으로 몇 시간, 며칠 동안 이란이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많은 것이 달려 있지만 만약 이란이 이전에 위협했던 대로 대응한다면 유가는 배럴당 100달러 수준으로 치솟을 수 있는 길에 들어설 수도 있다"고 진단했다. 앞서 이란 혁명수비대 출신 의원인 에스마일 코사리는 인터뷰에서 "해협 봉쇄는 안건에 올라가 있으며 필요할 때 언제든 실행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덴마크 해운회사 머스크는 이날 성명에서 자사 선박들이 여전히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고 있지만 상황에 따라 이를 재검토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머스크는 "해당 지역에서 선박들이 직면한 안보 위협을 지속해서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필요시 운영상 조처를 할 준비가 돼 있다"고 설명했다.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선박.[사진=로이터 뉴스핌] 2025.06.22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5-06-22 22:54
사진
트럼프, 미 이란 핵 시설 공격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시민들이 22일 서울역 대합실에서 이란 핵 시설 공격 관련 영상을 시청하고 있다.2025.06.22 gdlee@newspim.com   2025-06-22 13:2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