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임병하 경북도의원(영주시)이 '2022 영주 세계풍기인삼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경북도 차원의 전폭적인 관심과 지원을 촉구했다.
18일 속개된 경북도의회 제33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다.
임병하 경북도의원(영주시)이 18일 제33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2022 영주 세계풍기인삼엑스포' 성공 개최위한 경북도의 전폭적인 지원을 촉구하고 있다.[사진=경북도의회]2022.07.18 nulcheon@newspim.com |
임 의원은 이날 5분발언을 통해 "영주 세계풍기인삼엑스포는 당초 지난 2021년 9월 개최 목표로 2017년부터 4년간 세계적 엑스포로의 도약을 위해 총력을 다해 준비해왔으나 코로나19 펜데믹으로 1년을 연기해 장장 5년이라는 기간 동안 공을 들여 준비했다"며 "총사업비 317억원의 예산투입과 3479억원이 넘는 막대한 경제적 파급효과가 기대되는 만큼, 경북도 차원의 홍보와 방문객 유치, 마케팅 지원 등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임 의원은 또 "영주 세계풍기인삼엑스포의 성공 개최는 인삼의 유네스코 등재 도전에도 강력한 힘을 실어주고 인삼 산업의 발전과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다"며 "풍기인삼을 세계에 알리고 인삼 산업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경북도가 대대적 홍보와 방문객 유치, 마케팅 지원 등 총력을 다해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2022 영주 세계풍기인삼엑스포'는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23일까지 24일간 영주시 풍기인삼문화팝업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인삼(공식명 '인삼재배와 약용문화')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도전을 위해 지난 5월 연구용역을 수행하고 있다.
영주시 등은 2024년 3월 유네스코 등재를 신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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