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로 미래 준비하자는 취지
책자 전국 73개 상공회의소 배포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국내 기업의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ESG 가이드북이 나왔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우리기업들이 ESG로 세상을 읽고 한발 앞서 미래를 준비하자는 취지로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기업 가이드 : ESG A to Z'를 발간했다고 19일 밝혔다.
대한상의는 지난 1년간 ESG 플랫폼 '으쓱'을 통해 공개한 동영상 'ESG A to Z' 주요내용을 한권의 가이드북에 담아 국내기업의 ESG 경영 확산에 도움을 주기위해 책자를 제작했다고 발간배경을 설명했다. 책자는 전국 73개 지역상공회의소를 통해 배포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지속가능경영 ESG 가이드북 [사진=대한상의] |
이번 책자는 중소·중견기업 맞춤형 ESG 온라인 특강 'ESG A to Z'를 책자화한 것으로 크게 ▲기업경영의 새로운 패러다임ESG ▲ESG경영의 주요이슈, 금융·공급망·보고서 ▲주요 업종별 ESG 우수기업의 경영전략 및 사례 등 30개 세부주제로 구성됐다.
가이드북에는 대기업과 중소·중견기업, 스타트업 기업의 실제사례와 함께 ESG 정보공시와 리스크 관리, ESG 금융, EU 공급망 실사,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작성 노하우, 그린택소노미, ESG 10문 10답 등 기업이 ESG경영을 추진하는데 필요한 전반적인 실무정보부터 최신 해외이슈까지 ESG A부터 Z까지의 모든 주제를 담고 있다.
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ESG경영은 모든 기업에게 필수이자 향후 ESG 정보공시 의무화로 그 중요성이 더욱 커질 것"이라며 "중소·중견기업의 ESG 경영 확산을 위한 정보제공과 교육·컨설팅, 공급망 실사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az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