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확진자 53만명 돌파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전날 세 자릿수로 떨어지며 감소하는 듯 보였던 대전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하루 만에 3배 가까이 급증했다.
대전시는 19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1954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일(758명) 대비 1196명 증가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코로나 검사 행렬. 2022.07.18 mironj19@newspim.com |
누적확진자 수는 53만명을 돌파했다. 19일 0시 기준 누적확진자 수는 53만 255명으로 시 인구의 36.7%가 코로나19에 한 번 이상 감염됐다.
구별 확진자 수를 살펴보면 서구에서 696명으로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했고 유성구 610명, 중구 316명, 대덕구 204명, 동구 128명 순으로 뒤를 이었다.
주간 평균 확진자 수도 1000명을 넘어섰다.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주간 평균 확진자 수는 1134명으로 지난주 동일 기간(558명) 대비 103.2% 증가했다.
한편 이날 대전 거주 확진자 중 사망자는 집계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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