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경기남부

속보

더보기

광명시 "'100세 시대, 행복한 도시' 위해 노인종합대책 펼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광명시가 '100세 시대, 행복한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어르신일자리, 건강, 여가 그리고 복지로 완성되는 짜임새 있는 노인종합대책을 펼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19일 시는 초저출산과 초고령사회의 변화 속도가 매우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사회·인구 구조적 변화에 적극적인 대응 방안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2022년 6월 기준 광명시 65세이상 노인인구는 4만3690명으로 전체 인구의 15%로 조사 됐다. 오는 2026년도에는 노인인구가 20%를 넘는 초고령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광명시는 이처럼 초고령사회가 도래하는 상황을 맞아 '100세 시대, 행복한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어르신일자리, 건강, 여가 그리고 복지로 완성되는 짜임새 있는 노인종합대책을 펼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사진=광명시] 2022.07.19 1141world@newspim.com

◆ 신노년층의 등장에 발맞춘 다양한 노인정책 마련

베이비붐세대가 노인인구에 진입하기 시작하면서 이른바 신노년층의 등장으로 활동적이고 주도적인 노년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시는 이들의 질 높고 다양한 복지 욕구에 발맞춰 올해 처음으로 어르신 문화·체육 오락(Oh!樂)사업, 웰다잉 문화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어르신 문화·체육 오락(Oh!樂)사업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민간 문화·체육 시설을 활용해 다양하고 전문적인 여가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소하노인종합복지관, 광명·철산·하안 종합사회복지관 등 권역별 복지관과 거점 수행기관과 협약을 맺어 민간 문화·체육 시설을 어르신에게 여가·문화의 장소로 제공하고 있다. 탁구, 볼링, 도예, 당구 등 기존의 복지관과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신노년층을 겨냥한 어르신 여가 복지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웰다잉(Well-Dying) 문화 조성은 스스로 결정하는 존엄한 삶의 마무리 문화가 중요해짐에 따라 추진되는 사업이다. 시는 웰다잉(Well-Dying) 문화 조성을 제도적·정책적으로 반영하고자 지난해 웰다잉(Well-Dying) 문화 정책제안 및 인식 개선방안 연구용역을 진행한 바 있으며 '광명시 웰다잉(Well-Dying) 문화 조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는 한편 어르신 인생노트 사업 추진, 소하·하안노인종합복지관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 지정 등 시민의 좋은 죽음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와 같은 신노년층의 다양한 복지 욕구에 대응하기 위해 시는 지난 2020년 11월부터 '광명시 노인위원회'를 운영해 활발한 노인 정책 제안 활동을 펼치고 있다.

어르신 문화·체육 오락(Oh!樂)사업과 웰다잉 문화조성 사업 외에도 작년에 제안된 31건 중 치매 예방을 위한 VR기기 도입, 홀몸 어르신 AI 돌봄로봇 '광명이'지원 등 총 23건을 올해 어르신 정책에 반영하여 추진 중이다.

◆ 질 높은 어르신 일자리 확대로 활기찬 노년의 삶 기대

광명시는 지난해 8월에 어르신 일자리 전문기관인 '광명시니어클럽'을 설치해 어르신 일자리를 확대하는 한편, 올해는 다양한 일자리 제공과 소득 창출로 어르신의 사회참여를 유도하고자 '2022년 노인 일자리 및 사업 활동 지원 사업'에 예산 87억 원을 투입했다. 현재 31개 사업단에 2270명의 어르신이 참여 중이다.

또한 공익·봉사 활동 등 광명시에 특화된 일자리를 창출하여 일할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저소득층 노인 위주의 일자리 사각지대를 해소할 뿐만 아니라 재활용 분리수거 계도 활동으로 지역 환경개선 및 기후에너지 활동에도 기여하고 있다.

◆ 어르신 돌봄 공백 해소 총력

시는 초고령사회 어르신들의 편안한 노후 생활을 위해 취약계층 어르신에 대한 지원도 강화한다.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를 통해 생활지원사가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생활 교육, 안전 등 일상생활 지원과 건강 증진, 사회관계 형성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한다. 현재 1130명의 어르신이 98명의 생활지원사에게 서비스를 받고 있다.

또한 AI 돌봄로봇 '광명이'를 어르신 50명에게 제공하고, 노인위원회 위원·동 유관단체 위원들과 1대 1 매칭을 통해 인공지능 인형의 활용을 돕고 어르신과 위원들 간의 인적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사회적 취약계층인 독거노인들의 안전을 확인하고자 생활지원사가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대상자 어르신 1130명의 안부 확인을 적극 시행하고 있다. 또한 언제든 방문하여 더위를 식힐 수 있게 동 행정복지센터, 경로당,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수행기관 2개소 및 도서관 등 149개의 무더위쉼터를 운영하고 있다.

◆ 어르신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쾌적한 경로당 환경 조성 및 신규 개소

시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신 어르신들의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경로당의 노후된 물품 교체와 시설 개보수 사업을 지원해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상반기에 28개소의 노후 물품 교체와 37개소의 시설 개보수에 총 1억2000만 원을 투입했다. 하반기에도 사업을 지속 추진하여 어르신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오는 10월에는 철산3동 7통에 신규 경로당 개소를 준비하고 있다. 현재 신축 건물 일부를 임차해 면적 297㎡인 규모를 리모델링 중에 있으며, 일부는 시니어클럽의 공동작업장으로 조성하고, 나머지는 경로당을 설치하여 그동안 경로당의 부재로 불편했던 지역 어르신들의 여가 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 어르신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노력

광명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도래 등 사회 패러다임 변화에 발맞춰 어르신들의 디지털 적응 및 치매 예방을 위해 복지관에 VR 치매 체험존을 설치한다. VR은 가상현실 공간에서 장비를 조작해 게임을 하는 방식으로 기억력과 집중력 개선에 효과적이다.

또한 신체 기능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체성분 분석에 의한 맞춤형 운동법을 처방하고 자세나 방법을 코칭해줘 균형감각 향상과 근력 강화에 도움을 준다.

어르신과 등록장애인을 위해 작년부터 시행된 전동보장구 보험가입 지원 사업은 올해 광명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65세 이상 어르신과 등록장애인이라면 누구나 자동 가입되어 더욱 폭넓은 복지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시민들에게 빠르고 안정적인 장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6개 지자체가 공동 건립한 화성 함백산 추모공원이 지난해 7월에 개원되어 광명에서 30여 분 정도의 근거리에서 화장에서 봉안까지 원스톱 장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시는 이 외에도 선진 장례문화 선도를 위해 민선8기 공약 사항으로 제시한 어르신 무료 상조 서비스를 추진할 예정이다.

◆ 민선8기 광명시 어르신 복지를 위한 미래 청사진

민선8기 광명시는 '요람에서 무덤까지' 돌봄 도시를 구축하기 위해 온종일 돌봄 체계를 확대한다. 기존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응급 안전 안심 서비스, 노인 장기요양보험 서비스 및 AI 로봇 활용 노인돌봄 서비스를 강화하고 장기 요양기관 종사자의 서비스 질 향상을 도모하며, 비대면 돌봄서비스 강화를 위해 터치케어 서비스를 신규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노인복지 공공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소하동 1344 일대에 지하 1층~지상 5층의 연면적 4380㎡ 규모로 노인 건강케어센터를 건립한다. 노인회지회, 건강생활지원센터, 광명시 고혈압당뇨센터, 치매안심센터, 아동보호 전문기관, 유림회사무실, 체력 단련장, 다목적 강당 등이 들어서 노인의 사회참여 활동에 필요한 공공장소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박승원 광명시장은 "100세 시대에 맞춤형 복지로 어르신을 섬기고 돌보겠다"며 "광명시에 거주하시는 어르신들께 더 많은 복지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141worl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단독] KF-21, 내년 3월 양산 1호기 출고식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한국형 전투기(KF-21) 양산 1호기 출고 행사가 내년 3월 경남 사천 KAI 본사에서 열리는 방향으로 검토되고 있다. 뉴스핌이 단독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당초 2026년 연말로 잡혔던 일정이 약 10개월 앞당겨지는 '조기 실전배치 시나리오'가 가시권에 들어온 것이다. KF-21(당시 KF-X) 사업은 2015년 방위사업추진위원회(방추위)가 약 8조원(70억~80억달러 수준) 규모의 체계개발을 승인하면서 본궤도에 올랐고, 인도네시아가 개발비 20% 분담을 약속하며 공동개발 파트너로 참여했다. 이후 설계안 확정(2019년)과 2020년 9월 최종조립 착수 과정을 거쳐 2021년 4월 시제 1호기(001번기) 출고 및 명명식에서 공식 제식명 'KF-21 보라매'가 부여됐다.​​ 지난해 11월 29일 1000소티 비행을 달성한 한국형 전투기 KF-21. 이로써 전체 약 2000소티 중 절반을 완료하며 반환점을 돌았다. [사진=한국항공우주산업] 2025.12.09 gomsi@newspim.com 시제기는 단좌 4대·복좌 2대를 포함해 총 6대가 제작됐고, 2022년 7월 첫 비행에 성공한 뒤 2023년 초음속 돌파, 야간·무장분리 시험을 포함해 2024~2025년까지 누적 2000회 수준의 시험비행을 소화하면서 블록Ⅰ(공대공 중심) 체계개발 막바지 단계에 올라와 있다. 방위사업청과 공군은 이 시험 데이터를 토대로 2026년까지 '초도양산+작전운용시험·평가'를 동시에 진행해 공군 F-4E, F-5 등 노후 3세대 전투기를 순차적으로 대체한다는 이정표를 세워왔다.​ 당초 KF-21 양산기 전력화 로드맵은 2024년 양산계약, 2025년 최종조립, 2026년 하반기 대량 양산 출고 및 전투적합 판정, 2026~2028년 초도 대대급 배치 순으로 짜여 있었다. 실제로 방추위는 2025년 3월께 '올해 20대·내년 20대' 방식의 1·2차 양산계약(20+20대)을 의결했고, 1조9000억원 안팎(1차 20대 기준 약 1조9000억원)의 초도 물량 계약이 체결되면서 사천 KAI 공장은 2025년 5월부터 양산 1호기 최종조립에 들어간 상태다.​ 이 기본 시나리오에서 2026년 연말로 잡혀 있던 '양산 출고식'을 10개월가량 당겨 2026년 3월 사천에서 여는 방향으로 급선회한 것이다. 업계에선 "양산 1호기·2호기를 포함한 초기 물량의 기체·엔진·전장 계통 신뢰성 검증이 예상보다 순조롭고, 공군의 F-4E 조기 퇴역·북한 핵·미사일 위협 고도화에 따른 전력 공백 우려가 일정 단축으로 이어진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2015년 개발 승인 이후 만 10년 만에 양산형을 내놓는 만큼, 대통령 참석을 전제로 한 '국가급 이벤트'가 될 것이란 전망이 업계에 확산되는 분위기다.​ KF-21 시제 1호기 출고식은 2021년 4월 경남 사천 KAI 본사에서 문재인 당시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고, 그 자리에서 "2032년까지 120대 실전배치" 목표가 공개되면서 한국의 '8번째 초음속 전투기 개발국' 도약을 대내외에 과시한 바 있다. [사천=뉴스핌]문재인 대통령이 9일 경남 사천시 고정익동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서 열린 한국형전투기 'KF-21 보라매' 시제기 출고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1.04.09 photo@newspim.com 내년 3월로 예고되는 이번 출고행사는 시제기가 아닌 '양산형 1호기'가 주인공인 만큼, 시제기 롤아웃 이후 약 4년 만에 현직 대통령이 다시 사천을 찾는 장면이 연출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은 최근 아랍에미리트(UAE)를 포함한 중동 순방 과정에서 KF-21을 한국 방산 수출 패키지의 핵심 품목으로 전면에 내세우며, 향후 수출형 블록Ⅱ·블록Ⅲ 개발과 현지 공동생산·부품 협력 구상을 함께 홍보해 왔다. 대통령실과 국방부, 산업부 안팎에선 "양산형 출고식이 사실상 '수출형 보라매'의 첫 공개 무대가 될 수 있는 만큼, 대통령 주관 행사로 격상할 명분이 충분하다"는 기류가 감지된다.​ 현 시점에서 군·방산업계가 그리는 '3·6·9 시나리오'의 뼈대는 비교적 선명하다. 내년 3월 사천 출고식을 통해 양산 1호기를 공개하고, 6월까지 공군·방사청 공동의 전투적합 판정(전투운용능력 평가)을 마친 뒤, 9월 전후로 공군 작전부대에 초도 인도를 시작한다는 시간표다.​ KF-21 블록Ⅰ양산기는 2026년 상반기 대량 출고 이후 강릉 제18전투비행단과 예천 제16전투비행단에 각각 1개 전투비행대대(20대 안팎) 규모로 나뉘어 초도 배치되는 방안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이어 2028년 이후 공대지·다목적 능력을 강화한 블록Ⅱ 80대는 횡성 제8전투비행단, 충북 지역 제19전투비행단 등으로 확산 배치돼 공군의 F-5, 구형 F-16 전력을 단계적으로 완전히 대체하는 계획이다. 지난 11월 5일 국산항공기 FA-50와 함께 비행하는 손석락 공군참모총장의 KF-21. [사진=공군 제공] 2025.12.09 gomsi@newspim.com KF-21 사업은 개념연구 착수(2000년대 초) 이후 예산·기술 이전 문제로 수차례 좌초 위기를 겪었지만, 2015년 개발 승인 이후 10년 만에 양산형 출고 단계에 진입했다. 방산업계에서는 "전투기 체계개발-양산-수출까지 독자 사이클을 돌리는 소수 국가 반열에 올랐다"고 이구동성으로 이야기하고 있다. 방산업계의 한 관계자는 "KF-21 양산형 출고는 단순히 새 전투기를 들여놓는 차원을 넘어, 한국이 10년 주기의 전투기 개발·개량 사이클을 스스로 설계해 가는 수준으로 성장했음을 보여준다"며 "2015년 개발 승인에서 2025년 양산 1호기, 2032년 120대 전력화로 이어지는 연표는 한국이 명실상부 '전투기 개발·수출국'으로 올라섰다는 증표"라고 했다. gomsi@newspim.com 2025-12-09 11:38
사진
공수처, 조희대 대법원장 입건 후 사건 검토 [과천=뉴스핌] 김현구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조희대 대법원장을 입건하고 본격적인 사건 검토에 들어갔다. 공수처 관계자는 9일 정례 브리핑에서 "(조 대법원장) 고발건은 한 두건이 아니다. 어떤 건은 수사 4부, 어떤 건은 1·3부 등에 있다"고 밝혔다.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사진=뉴스핌DB] 공수처는 고소·고발이 접수되면 선별해 사건화하는 것이 아닌 '자동입건' 시스템으로 운영하고 있다. 다수의 고소·고발이 접수된 조 대법원장은 피의자 신분이 유력하다. 조 대법원장은 대선 후보 시절 이재명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파기환송하고, 윤석열 전 대통령 사건을 지정 배당했다는 의혹 등을 받고 있다. 아울러 공수처는 최근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대한 감사원의 '표적 감사 의혹' 수사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해당 사건은 최재해 전 감사원장과 유병호 전 감사원 사무총장(현 감사위원) 등이 2022년 전 전 위원장을 사직시키기 위해 특별 감사를 진행했다는 내용이다. 이와 관련해 공수처 수사1부(나창수 부장검사)는 지난 4일 감사원 운영쇄신태스크포스(TF)와 심의지원담당관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다만 공수처는 사건의 처분 시기 등에 대해선 말을 아꼈다. 공수처 관계자는 "(처분 시기는) 수사팀이 결정할 문제이기 때문에 언제 (처분한다)고 말하기 어렵다"고 전했다. 한편 공수처는 윤 전 대통령 사건을 심리하고 있는 지귀연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의 '술자리 접대 의혹' 수사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 5월 김용민 민주당 의원은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지 부장판사가 1인당 100만~200만원 정도의 비용이 나오는 고급 룸살롱에서 여러 차례 술을 마셨고 단 한 번도 돈을 낸 적 없다는 구체적이고 신빙성 있는 제보를 받았다"며 의혹을 제기하고 관련 사진을 공개했다. 이후 대법원 법원감사위원회는 해당 의혹을 심의한 후 "현재 확인된 사실관계만으로는 지 부장판사에게 징계사유가 있다고 판단하기 어려우므로, 수사기관의 조사 결과를 기다려 향후 드러나는 사실관계가 비위행위에 해당할 경우 엄정하게 처리할 것"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이와 관련해 공수처는 사건을 수사3부(이대환 부장검사)에 배당했고, 수사팀은 최근 그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공수처는 택시 앱 사용 기록 등과 달리 신용카드 사용 내역 등은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hyun9@newspim.com 2025-12-09 11:1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