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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소형 SUV '더 뉴 셀토스' 22일부터 판매

기사입력 : 2022년07월21일 10:56

최종수정 : 2022년07월21일 11:35

"세련미 더하고 편의성 높였다"
1.6 가솔린터보 2169만 원부터

[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기아가 소형 SUV '더 뉴 셀토스'를 오는 22일부터 판매한다. 

더 뉴 셀토스는 기존 모델보다 한층 세련된 디자인에 보다 다양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과 편의기술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기아가 '더 뉴 셀토스'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사진=기아]

차량 전면부는 웅장한 느낌의 메쉬 라디에이터 그릴에 이를 가로지르는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 와이드한 형상의 LED프로젝션을 통해 한층 혁신적이고 모던한 분위기가 구현됐다고 기아는 설명했다. 

또 측면부는 균형잡힌 실루엣과 볼륨감 있는 캐릭터 라인으로 역동적인 감성을 담았고, 후면부는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을 가로로 길게 적용해 미래 지향적인 이미지가 부각된다고 사측은 강조했다. 

실내엔 10.25인치 클러스터와 10.25인치 내비게이션을 연결한 파노라마 디스플레이가 장착됐다. 통합형 컨트롤러와 전자식 변속 다이얼(SBW) 등 최첨단 편의사양도 탑재됐다. 이외 서라운드 뷰 모니터, 후측방 모니터,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장치, 후방 주차 충돌 방지 보조장치,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장치 등을 갖추고 있다. 

외장 색상은 플루톤 블루, 발레 그린 등 총 9종으로 출시된다. 내장 색상은 블랙, 캐러멜, 미드나잇 그린(그래비티 모델 전용) 등 3종이다. 

성능은 1.6 가솔린 터보 엔진의 경우 최고출력 198마력(ps)에 최대토크 27.0kgf∙m를 발휘한다. 2.0 가솔린 엔진은 최고출력 149마력(ps), 최대토크 18.3kgf∙m 성능을 구현한다. 

판매가격은 1.6 가솔린 터보 기준 2169만 원부터다. 

기아는 신차 출시를 기념해 오는 28일부터 3일간 서울 웨이버 아트센터에서 차량 전시 이벤트를 연다. 

choj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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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지지율 2%p↓, 26.9%…"김 여사 논란 등 영향"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하락해 20%대 중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1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28일~29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26.9%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71.9%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1.2%다. 지난 조사 대비 긍정평가는 2.0%포인트(p) 하락했고 부정평가는 3.5%p 상승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45.0%p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부정 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19.9% '잘 못함' 80.1%였고, 30대에서는 '잘함' 29.6% '잘 못함' 68.3%였다. 40대는 '잘함' 16.1% '잘 못함' 82.9%, 50대는 '잘함' 25.7% '잘 못함' 74.3%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32.2% '잘 못함' 67.3%였고, 70대 이상에서는 '잘함' 40.5% '잘 못함' 54.9%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25.1%, '잘 못함'은 74.0%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27.8% '잘 못함' 70.8%, 대전·충청·세종 '잘함' 21.3% '잘 못함' 77.9%, 강원·제주 '잘함' 32.7% '잘 못함' 64.9%로 조사됐다. 부산·울산·경남 '잘함' 32.1% '잘 못함' 67.1%, 대구·경북은 '잘함' 36.8% '잘 못함' 62.1%로 집계됐다. 전남·광주·전북은 '잘함' 13.2% '잘 못함' 85.0%로 나타났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26.3% '잘 못함' 72.1%, 여성은 '잘함' 27.5% '잘 못함' 71.6%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 "도이치모터스·명품백 논란, 선거 관련 의혹 등 김건희 여사 리스크가 증폭됐고,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빈손 회동'이후 당정 갈등 심화로 전통적인 핵심 지지층인 70대 이상과 영남권에서도 지지율이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윤 대통령 지지율 하락의) 근본적인 원인은 불통 이미지 때문"이라며 "불통이라는 것은 여론에 대한 반응성이 떨어진다는 이야기다. 김건희 여사와 관련한 논란이 대표적인 사례"라고 평가했다. 그는 "김 여사 관련한 사과를 하는 것도 이미 늦었다"며 "윤 대통령은 법조인 출신이라 법적으로 문제가 없으면 괜찮다고 생각하는 것 같은데 국민 인식은 그렇지 않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 여사 문제에 대해 제대로 된 해결책을 제시하면 지지율이 오를 수 있지만 그렇게 하지 않으면 지지율 반등은 힘들어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3%,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10-3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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