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홍범 작가와 함께 '신안 먹에 스미다' 교육 프로그램 운영
[신안=뉴스핌] 김대원 기자 = 전남 신안군 저녁노을미술관에서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미술교육프로그램 '신안 먹에 스미다'를 진행하고 있다.
25일 신안군에 따르면 교육프로그램은 현재 3회차를 맞고 있다. 수강생들의 수업은 저녁노을미술관 북카페에서 바다를 전경으로 바라보며 진행된다.
신안군 저녁노을미술관에서 죽전 송홍범 작가에게 서예 수업을 받고 있다. [사진=신안군]2022.07.25 dw2347@newspim.com |
색다른 경험을 만끽하면서 수업을 받고 있는 수강생들은 한 회차가 끝날 때마다 그 결과물을 북카페에 전시한다.
압해도 송공산 분재공원 내에 위치한 저녁노을미술관은 2014년에 개관해 2020년 공립미술관으로 등록됐다. 저녁노을미술관은 2층에서는 우암 박용규 화백의 한국화 작품을 상설 전시하고 있으며 1층에서는 현재 '신안·섬·꽃' 소장품전을 하고 있다.
'신안 먹에 스미다' 교육프로그램은 마지막 회차인 9월 15일 전까지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교육 참가비와 재료비는 무료이며 서예의 기초부터 심화 과정까지 일대일 맞춤형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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