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인천

속보

더보기

인천시, 여름철 취약계층 맞춤형 지원 시행…"노숙인·쪽방 보호"

기사입력 : 2022년07월25일 10:36

최종수정 : 2022년07월25일 10:36

[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시는 여름철 폭염, 풍수해 등의 위험에 노출돼 있는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대책을 마련,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빅데이터를 활용, 복지위기가구를 찾아 긴급 지원에 나서고 돌봄 서비스 등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또 노숙인과 쪽방주민에 대한 지원·보호체계를 마련한다.

인천시청 청사 전경[사진=인천시] 2022.07.25 hjk01@newspim.com

시는 동인천역·주안역·부평역 일대와 인천터미널 등에서 생활하고 있는 110여명의 노숙인을 대상으로 현장보호활동을 강화한다.

노숙인들이 한여름 폭염과 호우로 인한 재난상황을 피할 수 있도록 해오름일시보호소 응급잠자리 및 고시원과 연계한 임시주거 등을 지원한다.

또 식수와 응급의약품 등 응급구호물품도 제공한다.

인천지역의 쪽방 244세대에는 폭염응급키트, 쿨매트, 쿨 스카프를 냉방용품을 지원한다.

앞서 시는 취약계층 1인 고위험군 가구 2000세대에 '돌봄플러그'를 설치했다. 중증장애인이나 거동불편자 1인 가구에 설치된 돌봄플러그는 일정기간 전기가 사용되지 않으면 행정복지센터 담당자에게 자동으로 문자가 발송되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여름철 취약계층의 맞춤형 대책을 마련,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hjk0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란 의회, 호르무즈 봉쇄 승인"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이란 의회가 호르무즈 해협 봉쇄안을 승인했다고 이란 국영방송 프레스 TV가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다만 최종 결정은 이란 최고 국가안보회의에서 내려져야 한다고 방송은 전했다. 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석유 및 천연가스 수요의 약 20%가 통과하는 곳으로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UAE), 이라크, 쿠웨이트산 원유가 이곳을 지난다. 호르무즈 해협의 봉쇄는 전 세계 원유 공급 압박으로 작용하며 유가를 띄울 가능성이 크다. MST마키의 사울 카보닉 선임 에너지 애널리스트는 "앞으로 몇 시간, 며칠 동안 이란이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많은 것이 달려 있지만 만약 이란이 이전에 위협했던 대로 대응한다면 유가는 배럴당 100달러 수준으로 치솟을 수 있는 길에 들어설 수도 있다"고 진단했다. 앞서 이란 혁명수비대 출신 의원인 에스마일 코사리는 인터뷰에서 "해협 봉쇄는 안건에 올라가 있으며 필요할 때 언제든 실행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덴마크 해운회사 머스크는 이날 성명에서 자사 선박들이 여전히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고 있지만 상황에 따라 이를 재검토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머스크는 "해당 지역에서 선박들이 직면한 안보 위협을 지속해서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필요시 운영상 조처를 할 준비가 돼 있다"고 설명했다.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선박.[사진=로이터 뉴스핌] 2025.06.22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5-06-22 22:54
사진
트럼프, 미 이란 핵 시설 공격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시민들이 22일 서울역 대합실에서 이란 핵 시설 공격 관련 영상을 시청하고 있다.2025.06.22 gdlee@newspim.com   2025-06-22 13:2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