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가 기부자의 소중한 뜻을 기리고 지속적인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명예의 전당'을 평택시 누리집(홈페이지)에 개설해 공개했다.
25일 시에 따르면 온라인 명예의 전당은 2019년 이후 기부자 소개, 전달식 사진 등 기부자와 관련된 콘텐츠를 온라인을 통해 매년 공개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부자 명예의 전달 온라인 페이지 캡처분[사진=평택시]2022.07.25 krg0404@newspim.com |
특히 시는 누리집에 별도의 온라인 공간을 만들어 기부문화 활성화 및 기부자들의 사회적 인정을 강화하기 위해 일정 기준(개인 300만원 ,단체 500만원, 기업 1,000만원 이상)부터 기부자의 의견에 따라 등재하기로 했다.
전당 등재자는 시정 주요 행사 초청 및 각종 공연에 관람권 지급, 포상 및 감사패 수여, 공공시설의 주차요금, 사용료 등의 감면 혜택이 주어지며, 등재자의 기부 사례는 시정 기부문화 확산 관련 홍보에도 활용된다.
정장선 시장은 "이번 누리집 오픈은 지역사회의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기부자의 마음을 기억하고 그분들의 명예를 기리는데 큰 의의가 있다"며 "나눔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는 기부자들께 다시 한번 고개를 숙여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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